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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모기관에서 조사한 여론 조사결과가 틀릴 것 같다
오늘 김해 자봉을 다녀왔다
첫 장소는 김해 제일교회
마침 김태호 후보도 시간에 맞게 나와서 예배 드리고
예배 마치고 악수를 하는데
우리는 바로 그 옆에서 홍보를 하고 있었다.
도와 달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의 눈빛이 따스해지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는 진심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왠 할머니는 우리 노짱님 사진 속 얼굴을 손으로 한참이나 쓰다듬고 가신다
김태호 후보가 일찍 자리를 뜨자 왠 교회 집사님 한분이 오셔서 자기 신분을 밝혔다
민주당 김해을 지역 무슨 협의회 회장이라고 하면서
이번에 만약 민주당으로 단일화 되었으면 시민단체들과 합쳐 낙선운동 벌이려 했다고 한다
부도덕한 인사라고
그러면서 우리 후보 꼭 당선될 거라 하시면서 점심시간이니
자기가 말해 줄테니 들어 와서 점심이나 먹고 가라한다.
우리 여섯은 약간은 어색함을 무릅쓰고 들어가 공짜밥을 맛있게 먹었다
바로 옆의 중년여성분에게 신분을 밝히고 도와달라고 하니 흔쾌히 오케이다
오후에는 율하지구로 가서 하천 좌우에 나있는 산책로를 걸으면서 홍보를 했다
대부분 반응이 좋다
혼자 미아가 되어 택시를 타고 사무실로 들어오다
운전사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우리편이다
많은 사람들이 마치 이봉수 후보가 돈이 많아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일당을 주면서 쓰고 있다고 오해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이 운전자에게도 그러냐고 물었더니 역시다.
그래서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걸 차분하게 설명을 드리니 금방 수긍을 한다
그리고는 좋은 결과가 바란다고 한다
애초 입수한 여론 조사 결과가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그대로 발표를 할려구 했는데
아무래도 특별한 변수가 생겨 내 예상이 틀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조금 더 차이가 많이 나게 이길 것 같은 느낌
이게 오늘 현장을 다녀와서 느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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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