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관에게 갔는 표가 왜 이봉수에게 오지 않았을까?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이봉수 인물이 부족하다. 안된 말이지만 너무 빈약한 후보다. 한나라당의 지역개발론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tv토론에서는 압도 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실리가 적어면 명분이라도 확실히 줘야한다. 똑똑한 놈 뽑았다고...장유에서 표이탈은 당연하다.
2. 참여당의 전략적 패착이다. 야4당 단일후보 컨셉은 단일화 되는 순간 버렸어야 했다. 철 저하게 저공비행 했어야 했다. 지역개발론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어야 했다. 지역 개발 앞 에 이명박 심판론은 거의 미친 도전이다. 유시민은 이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경기도에서 진 것과 김해에서 진 것 둘 다 “관념이 현실을 압도한 오류”가 저변에 깔린 결과이다.
힘의 균형을 빼앗기 위해서는 철저히 현실적이야 한다. 노무현과 유시민의 차이가 여기 에 있다. 잔잔한 일에는 유시민이 훨씬 현실적이다. 큰 일에는 노무현이 훨씬 현실적이 었다. 노무현은 지방대 수도권의 대립 구도를 확실히 설정함으로써 개발공약을 약화시켰 다.
3. 민주당 지지표의 이반: 이것은 이제 변수가 아니고 상수이다. 무조건 예상하고 전략 짜야 한다. 니가 민주당 지지자라고 해봐라. 유시민 죽이기가 전략적으로 몇 번째 쯤 있을지?
당연히 최고 위에 있다. 정권교체 안 해도 된다. 유시민 제거 하는게 최대 목표이다. 왜냐면 노무현 한테 한번 당해 봤거든... 시민의 적극적 정치참여가 정치자영업자 한테 얼 마나 큰 재앙인지....
민주당의 의도는 한결같다. 새로운 정치세력, 정치적 힘을 스스로 가지고자 하는 시민을 “살짝” 이용하고 좌절시키기. 이것이 민주당의 확실한 목표다.
잊지 말아야 한다. 민주당은 기득권 정치세력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들이 결코 한나라 당 보다 더 좋은 판단을 하는 세력이 아니라는 것을...
4. 역풍이 몰아 칠 것이다. 우리의 방심이 나은 결과다. 유시민은 훨씬 더 저공비행 했어야 했다. 이명박 심판론은 당신이 안 말해도 된다. 훨씬 밀착화 된 전술을 구사해야 한다.
지역 개발 같은 공약 내걸면 김태호가 하면 이봉수도 할 수 있다. 5% 성장론을 내세 웠을 때 노무현의 반응 생각해 보면 답나온다. "난 6% 하겠다. "
책방 샘님 같은 생각 더 이상 안 하길 빈다.
“국가란 무엇인가” “정의를 실현하는 국가” 이런 소리는 올 4월로 끝내자...
참여당 원내 20석, 유시민 대통령 이것만을 위해서 노력하자.
5. 사람은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 다만 불확실한 미실현 이익과 불확실한 미실현 가치가 만 났을 때 그 미실현 가치가 미실현 이익을 확실히 압도 할때만 사람은 가치에 따를 수있 다. 적어도 정치의 영역에서는...
6. 유시민 지지자들이 명심해야 할 것.
노무현을 죽인건 이명박이 아니다. 노무현을 죽인건 덜떠러진 지지자였다. 지도자에게 너무 좁은 가치를 요구해선 절대 안된다. 우리 수준을 파악해야 한다. 노무현과 유시민 정도되면 우리에겐 차고 넘치고 과분하고 엎드려 모셔도 시원찮은 것 다 알지 않은가. 그 가 철저히 현실적 판단을 할 수 있게 운신의 폭을 넓힐 수있게 지지자가 움직여야 한다.. 우리 꼬라지가 이정도이기 때문에... 유시민은 검증 끝난 정치인이다.
7. 이번 패배는 정말 뼈 아프다. 하지만 시대는 우리편이다. 이건 확실한 것 같다 20-30대 를 밑에서부터 훓자.
이길수 있다 .이 길이 쉬웠으면 다른 누군가가 이미 지나간 길일 것임에....
용기를 내자 좌절하지 않으면 반드시 목적지에 도달한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