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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노르웨이가 2022년 동계올림픽개최신청을 철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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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날짜 : 2015-08-03 (월) 22:08 조회 : 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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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는 중국 베이징(Beijing, China)을 2022년 동계올림픽개최지로 선정했다. 유일한 경쟁지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Almaty, Kazakhstan)였다.

당초 2022년 동계올림픽개최지신청에는 6개국이 참가했었는데, 베이징과 알마티를 제외하고는 모두 철회했었다.

Beijing, China
Almaty, Kazakhstan
Lviv, Ukraine
Krakow, Poland
Stockholm, Sweden
Oslo, Norway

1994년 릴리해머(Lillehammer) 동계올림픽을 성공리에 개최했던 노르웨이의 2022년 오슬로 신청은 유력한 당선지였으나, 노르웨이 신문 Norway’s Verdens Gang (VG) 이 올림픽위원회가 오슬로에 요구한 조건이 담긴 문서를 공개한 후, 개최비용에 의문을 가진 대중의 분노를 유발했고, 결국 신청이 취소됐는데, 아래는 공개된 요구조건중 일부다.

- 노르웨이 국왕과 귀족들과 함께하는 올림픽개막식전후 파티비용은 노르웨이올림픽위원회가 지불한다
- 개막식/폐막식 동안 올림픽위원회 관련자가 이용할 수 있는 풀서비스바를 메인스타디움에 설치한다.
- 올림픽위원은 그들이 묵는 호텔에서 미소가 동반된 환대를 받아야 한다.
- 모든 회의실의 온도는 화씨68(섭씨 20도)로 유지되어야 한다.

후에 올림픽위원회는 요구가 아니라 권고였다고 변명했다.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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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날짜 : 2015-08-03 (월) 22:08 조회 : 7024

[1/6]

떠돌이

2015-08-03 (월) 22:11

평창올림픽개최조건도 같았겠지?
한국정부, 한국올림픽위원회, 평창은 모두 기쁜마음으로 수락했겠고 ...
한국 언론은 아는지 모르는지 보도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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