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광고는 인터넷의 기초수익모델이고, 우리가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이유이기도 하다. 구글은 매출의 90%를 페이스북은 매출의 73%를 온라인광고에서 만들어낸다.
약 1억5천만명이 이미 온라인광고 차단프로그램을 설치했고, 매년 약 70%씩 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아직은 그리 큰 숫자는 아니며, 고급사용자, 게이머 등이 대부분이라 한다.
한편 애플은 조만간 애플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온라인광고차단기능을 애플모바일웹서치 브라우져인 사파리에 도입해 모바일앱개발자들이 온라인광고차단기능을 앱에 도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 하는데, 일테면 사용자들이 팝업광고는 차단하고, 배너광고는 허용하는 등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될거라고 한다.
비관론자들은 결국 온라인광고 차단프로그램이 무료인터넷을 사라지게 힐 것이라고 하는데 ...
온라인광고 차단프로그램 애드블록플러스 사장 팀 슈마커는
"사용자들이 싫어하는 것은 대개, 팝업, 비디오, 번쩍이는 배너 등 눈을 끌기위한 요란한 광고들이지, 상대적으로 점잖은 광고들이 아니다. 그리고 팝업, 비디오, 번쩍이는 배너 등을 사용하는 회사들은 전체의 10% 미만인 대기업들이지, 나머지 90%가 아니다. 우리는 이 90%의 수익을 방해할 의도는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광고를 보아즐 것이가도, 온전히 사용자의 권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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