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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사자에서 살아 돌아왔다. 낙오병으로 전사자 취급되어 못 올렸던
글이다.
참여당에 올렸던 내용이다. 혹시 못본 봉팔러들 뽕딸려고 다시 여기에 올린다.
한가지 전재하고 글을 쓴다.
내 글은 기승전결의 문장구성을 염두에 두지않고
그냥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어내려 갈 것이다. 아마 오타도 있을거이다.
그것은 봉팔러들이 지적해줘라!
이번 김해을 재보선 선거에서 정말 정치꾼들의 음험함을 난 적나라하게
봤다. 자칭 보수나 진보언론들의 글질은 온갖 요설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것을 직감으로 보게된다.
진실추구 저널리즘은 온데간데 없고 끼리 끼리 패거리 문화와 비겁함은
온갖 거짖을 사회에 퍼트린다.
과연 아쉽게 석패한 유시민(이봉수 후보)와 참여당이 죽을 죄를 진것인가?
같은 진영이라면 오히려 위로하고 격려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저들은 애초부터 이봉수 후보와 김태호 후보와의 대결구도가 아닌
시민형아과 김태호 후보와 대결 구도의 프레임을 설정해놓고 유시민을
공격하고 있다.
이번 김해을 선거에서 유시민은 한번도 자기를 내세우지 않았고
마지막에 가서는 자신은 손학규의 경쟁자가 아니고 함께 꿈을 꿔야 할
동지라고 했다. 분당을 손학규 지지성명을 발표하며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호소했다. 그렇게 유시민은 연대의 진정성을 읽을 수 있는 자신의
정치과정을 이어갔다.
유시민은 손학규 당선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 했을 때
박지원은 노땡큐라는 말로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비토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그것이 저들이 취한 엑션이다.
그러므로 이봉수 후보가 승리해도 유시민을 공격했을 것이다.
노대통령님의 생각을 빌리면 비겁한 승리보다 원칙있는 패배가 더 당당하다.
김태호측의 비겁한(관건선거) 승리보다 이봉수의 원칙있는 석패가 더
아름답기에 승리한 것이다.
봉팔리언들아! 패배를 두려워하지말고 본래의 원칙과 정의를 잃어버릴까
그것을 두려워하라!
저들의 거대한 위선에 맞서는 봉팔러, 개혁전사들은 참으로 존경스럽다.
난 원래 이 선거에서 승패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것은 이기든 지든 시민형아와 봉팔러, 깨어있는 시민들의 정치과정이라
생각했다.
그런 과정속에 정의로운 분노는 안으로의 애너지와 내공이 더 큰 승리로
분출하기 때문이다.
이미 그대들은(유시민과 지지자들) 승리하는 길을 걷고 있다.
그러므로 난 오히려 그들을 통해 혁명을 꿈꾼다.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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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