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모든 국민이 헌법을 배워서
국가의 역할과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면
우리나라가 지금보다 백만배는 더 좋은 나라가 됐으리라 생각한다.
몇 가지만 잠깐 볼까?
-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1조)잖아.
-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4조)잖아.
-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10조)잖아.
이외에도 엄청 좋은 말들이 많은데 왜 우린 애들한테 이런 건 안 가르치고 영어 수학 가르치느라 난리 부르스를 추는 걸까?
내가 볼 때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교육에는 헌법교육이 딱인데 말이야.
혹시 국민이 이런 거 너무 빠삭하게 알면 통치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잘난(?) 분들의 음모가 있는 건 아닌 지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헌법을 독립된 교과목으로 격상시켜서 초딩부터 고딩까지 필수과목으로 가르쳐야한다고 본다.
이런 거는 참여당 교육 공약에 못 들어갈려나?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