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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래 내가 김해선거 관련해서 후보자 어쩌구 저쩌구 했더니 비추세례 잔뜩 덮어 쓈을 당했다.ㅋㅋㅋ
살다 살다 이런 꼴은 첨 당해본다.
허나 그리 나쁘지 만은 않다.
왜냐?
니들 생각을 대충 읽었으니 말이다. ^^
댓글을 보아하니 선수만 데려와야 하나, 다른 당이랑 뭐가 다른가하며 내 진의를 오해하는 글들이 있던데 내가 의사 전달을 잘 못해서 그런지 전혀 다른 야그되겠다.
난 참여당의 내부 시스템을 건드리고자 한 야그다.
아래 마케터기자가 쓴 글...조바심 갖지말자에 난 150% 동감의사를 표명했다.
국민참여당이 하루아침에 대박 날 당 절대 아니다.
그리고 그래서도 안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참여당의 목표에 동의하고 지지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었다고 생각하나?
유권자들에게 얼굴 내 민것이 작년에 이어 겨우 두번째다.
그것도 슈퍼스타 유시민대표 때문에 그리고 돌아가신 노짱님의 바람이 대부분이다.
난 김해 득표율이 여기에 기인한 결과라고 해석할 뿐이다.
니들이 동의를 하든 말든...
아무튼 졸갑증 갖지말고 천천히 이 악다물고 서로 토닥거리며 가자.
물론 우리 중 누군가가 헛소리 뱅뱅 할 수도 있다.
그러면 그때 가볍게 똥침 한방 날려주면 그만이다.
갸 땜시 참여당 망하지도 않을 것이고 갸 땜시 내 삶이나 정치관이 바뀌지도 않는다.
설령 똥침 맞은 갸가 상처땜시 아프다고 울면 잠시 달래줄 수 있는 아량도 가지고...그러다 끝내 상처를 견디지 못하면 갸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스스로 알아서 해야겠지...
돌아와...
우리, 아니 참여당(넓게는 민주내 친노그룹)을 둘러싼 인력들의 면면을 보면 슈퍼스타급 정치인들이 많다. 이들은 단순히 '노무현의 사람'이라는 딱지만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보면 상당히 괜찮은 정치인들이지 않나.
또 참여당 지역마다 주권당원들을 하나 하나 보면 괜찮은 사람들이 많다.
단지 나서기 싫어하고, 내가 그릇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돈이 없다고 하고, 난 정치인과는 거리가 멀다고 해서 걍 초야에 뭍혀 지낼 뿐이다.
그들과 시중의 정치자영업자들과 비교한다면 뭐랄까...
그래 맞다.
착한사람과 시정잡배라고 표현하고 싶다.
뭐 거창한 미사여구가 필요없지 않는가...착한 사람들이다.
난 그래서 니들이 좋다.
이런 사람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제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자는 말이다.
내가 언제 낙하산을 꼽자고 했냐?
철저한 검증과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옥들을 내 놓자는 말이다.
그래야 참여당이 성공할 수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유시민대표를 졸라게 고생시키고 욕얻어 먹게 만든게 나는 미안하고 죄송할 따름이다.
물론 당신이 져야 할 짐이라고 여기는지는 모르겠으나 참여당이 유시민 개인당은 아니지 않는가?
제대로 만들어서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있도록 주권당원 졸개들이 머리 짜내어 보자는 말이다.
그런 진도를 봉팔닷컴에서 나가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노짱님이 남기신 유훈...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여기서 나는 '조직'에 방점을 찍는다. 단순하게 모여만 있다고 조직은 아니지 않는가.
조직이란 합리적인 시스템을 통해 연결된 밀알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모든 이들이 인정하는 시스템을 통해 좋은 밀알들이 여기저기서 참여당 깃발을 흔드는 날을 나는 꿈꾼다.
나는 우리가 함께 내 미는 손에 담긴 밀알들이 작을 지언정 정말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누군가에게 유시민을 이야기 할 때 한치의 부끄러움이 없는 것 처럼 말이다.
(유시민 정도는 되야 좋은 밀알이라고 할 수 있냐는 오해는 하지말자...수준 낮게 시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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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