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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길, 뜻의 길
1. 정도(正道)를 걸어가는 사람들. (유시민과 국민참여당)
2. 사도(邪道)/패도(覇道)를 활개치며 가는 놈들. (이명박과 한나라당 조폭 패밀리)
3. 짝퉁 정도와 짝퉁 사도를 가는 회색주의 자들. 타협하는 자들. (정똥과 민주당 패거리들)
4. 관계 없이 묻어가는 자들. 개념없이 가는 자들. (계몽이 필요한 무지몽매한 우민들)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기원전으로 부터 시작하여 2011년 5월 현재까지 동서고금 인류사 전체를 통틀어 말하건데 저 위 네 가지 경우의 아옹거림이다. 다툼이요 갈등이다. 1번이 주류가 될 때는 태평성대를 이루었으며 2번이 주류가 될 때는 망국(亡國)이다.
2번 무리들이 주류가 될 때 반드시 1번의 세력들이 일어난다. 그리고 개량 또는 혁명을 통하여 2번 세력을 축출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다시 이 1번 세력들은 서서히 온도가 올라가는 그릇 속에 들어있는 개구리처럼 다시 2번의 세력으로 몰락한다. 그럼 또 다시 1번의 사람들이 일어난다. 역사는 이것의 반복이다. 언제나, 늘 1번의 사람들이 꾸준히, 가장 오랫동안 주류를 이루어 온 역사는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다.
다른 지역, 다른 시대는 차치하고 지금 여기 2011년 5월 대한민국을 보자. 다 스스로를 1번이라고 주장 할 것이다. 그러나 정확하고 분명하게 역사는 단언한다. 1번은 노무현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이며 2번은 이명박과 조폭 패밀리며 3번은 민주당과 짝퉁진보와 변질된 서프며 4번은 투표 하지 않는 무개념의 무지몽매한 백성들이다.
노무현과 이명박은 극과 극이다. 정도의 극에 노무현이 있고 패도의 극에 이명박이 있다. 그리고 내과의사류들의 입장에서 좀 덜 악하다고 주장되는 타협주의자들인 민주당이 있다.
실제로 역사에서 국가나 왕조를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 무리들은 3번에 해당하는 바로 저 회색주의자들이다. 이런 일은 너무나 많아 굳어져서 그대로 하나의 패턴이 되었다.
깨어있는 시민, 인민들의 조직... 이 사람들에 의해 역사는 자신의 뜻을 이룬다. 이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는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 탁월한 한 사람을 세워 그를 통하여 역사의 길을 이끌어 나간다. 이들은 언제나 처음에는 적은 무리다. 약하다. 그러나 담금질을 통과하고 역사가 낸 시험에 합격한 후 이들은 역사 전면에 등장하여 쾌도난마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새로운 역사의 길을 연다.
지금... 노무현은 저의 일을 다 하고 [운명이다] 하고 남은 사람들에게 남은 일을 맡겼다. 그리고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이 있다.
역사의 패턴에서 지금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은 정확하고 분명하게 1번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도의 길에서 버겁게 생존하고 있다.
민주당과 짝퉁진보와 썩프에서 유시민과 참여당에 대하여 김대호나 내과의사나 떨거지들인 김반장이니 토스카니 반금련이니 하는 따위들까지 나서서 지랄(知剌)하는 것은 역사의 담금질이다. 언제나 역사에서는 저런 자들이 나와서 역사가 세운 한 사람을 씹어대다가 자멸(自滅)의 길로 떨어진다. 이것 역시 패턴이다. 패턴임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자들은 자기 꾀에 스스로 속아 그 패턴의 길을 간다. 업그레이드 된 역사의 패턴을 인식하지 못하는 결과이다. 패턴은 같은 패턴이로되 업그레이드 된 구조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박근혜 손학규 정똥이 김치국물에 간을 본다. 단언하건데 이 자들은 역사의 길, 뜻의 길에서 스스로를 속이고 아울러 사리사욕으로 인하여 2번과 3번의 길을 선택한 악한 무리들이다. 이어 나올 역사의 한 소리, 한 사건 일어 날 때 분명하게 된다.
385번 도로를 기억하고 있는 유시민... 힘 내시라... 슬픈한국이 잘못된 각본주의의 폐해(弊害)를 언급했거니와 정도와 참 인민과 공의와 정의를 걸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각본주의도 있다.
지금 쥐새끼, 클로디어스 이명박의 모든 것을 밝혀 낼 역사가 준비한 [곤자고의 시역(弑逆)]이 준비중이다. 곧 개봉박두한다. 기대들 해도 좋다.
박봉팔은 그냥 번쾌정도로 생각들 해라. 장량도 있어야 하지만 번쾌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포퍼에게 물어보자. 기원전 73년 검투사 양성소를 탈출해 로마제국의 군대에 맞섰던 스파르타쿠스에게 노예제도라는 ‘최악의 긴급한 악’을 제거 할 수 있는 그 어떤 ‘점진적 공학’이 있었을까? 1894년 조선왕조를 붕괴 위기에 몰아넣었던 갑오농민전쟁의 지도자 전봉준에게는 엄격한 신분제도에 기초를 둔 봉건제도를 타파할 그 어떤 ‘점진적 공학’이 있었을까? 1789년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고 왕을 단두대에서 처형했던 파리 시민들에게 부르봉 왕가의 전제정치를 무너뜨릴 그 어떤 ‘점진적 공학’이 있었을까? 1905년 황제에게 고통을 하소연하려고 상트페테르스부르크 동궁 광장에 모였다가 총탄 세례를 받았던 러시아 노동자들에게 차르의 압제를 이겨낼 그 어떤 ‘점진적 공학’이 있었을까? 모두가 불가능한 이야기들이다.
‘점진적 공학’은 사회혁명의 불벼락이 국가권력을 덮치기 전에 이미 권력 내부에 들어와 있었던 사람들의 몫일 뿐이다. ‘최악의 긴급한 악’으로 인해 숨이 넘어가기 직전상황에 몰려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오로지 사회혁명의 길 하나만이 남아 있었다. p 161-162]
포퍼에게 물어보자. 2011년 5월 대한민국의 상황이 유시민이 저 위에 열거한 사례들에 비해서 조금이라도 떨어지는지... 온갖 해괴망측한 일들이 백주대낮에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이 상황들... 지금 이 상황이 로마, 중세암흑기...진(秦)/한(漢)... 명(明)/청(靑)... 신라/고려/조선이 망할 때 상황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타락하고 썩었지 않은가.
모든 조직이나 국가나 왕조가 붕괴 할 때는 총체적 부패로 인하여 무너지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으로 부패한 분야는 그 조직이나 국가, 왕조를 지탱해 나가는 사상, 사조의 극한의 타락이다. 멀리 갈 것 없이 고려/조선을 보라. 불교와 유교가 자정기능을 상실하고 사리사욕의 치부의 도구로 전락 했을 때 역성혁명은 일어난다.
지금 대한민국 개독교를 보라. 벌써 안 망한 것이 이상한 일이다. 상징과 징조의 사건들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혀가 음식의 맛을 구별하고 귀가 말을 분별하듯이 제대로 된, 개념있는 읽는 이들은 이 글을 분별 한다.
함께 봉하가서 노짱만나 울다 웃다 할 날이 올 것이다. 봉팔러들 힘 내시라. 화이팅~~~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5-08 13:07:00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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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