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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터니티-허라스먼트(maternity-harassment)'의 일본식 줄임말로, '임신한 여성직원에 대힌 직장내 괴롭힘'을 일컫는 말이다.
대개의 경우 임신한 동료에 (임신으로 인해 능율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내 일감이 늘었다고) 눈쌀을 찌푸리는 짓은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든 야만스런짓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일본(한국도?)은 아직도 예외다. 사직을 강제(?)당하거나, 출산휴가 후 복직을 못하는 일이 보통이다. 7년 전 한 병원그룹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던 익명의 일본여성이 임신을 직장에 알리고 나서 좌천당한 후, 병원그룹을 차별로 고소했는데, 질 수 없는 간단한 사건였는데, 놀랍게도 임신여성은 패소했다. 이유는 '임신과 좌천을 연결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였다.
항소후, 2014년 대법원에서 승소판결을 받기는 했으나, 임신여성 넷 중 한 명이 마타하라를 당하는 일본의 사회적 분위기는, 동사건에서 승소한 여성이 아직도 '익명'을 고집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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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