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면 김해을 선거를 통해서 우리는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은지도 모르겠다. 먼저 우리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것 알았다. 그리고 우리가 아직 부족하니 그저 이익만 탐하려는 무리는 상대적으로 입당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당원들과 지도부간에 소통도 강화될 것이다. 힘든 때일수록 서로가 더 격려해줘야하니까 말이다.
오늘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예상대로 첨맘님의 지지율은 거의 회복되었다. 대략 1% 차이면(표본방식 바뀌고 대략 13%대였음) 오차범위내에 있으니 달라진 것은 없고 그간 패배의 충격에서 이제서야 회복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내년 총선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 조직도 필요하고 우호적 언론도 필요하고 나름 대의명분도 필요하고 돈도 필요하고...인지도 높은 유력인사의 영입도 필요하고... 하지만 그런 것들은 하나의 작은 요소들이지 핵심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핵심은 먼저 참여당내부의 소통을 더 강화해야하고 당원들이 좀 더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금의 참여당은 첨맘님만큼의 신뢰도도 확보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첨맘님을 지지하면서 참여당은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상대적으로 민주당의 손학규를 보면 본인 지지율이 당지지율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참고로 박근혜는 비슷하고...) 참여당펀드도 이제 5억정도인데...지난 경기지사 선거때 유시민이 단기간에 40억을 모았는데...지금 당대표가 되었는데도 한참 부족한 것을 보면 참여당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유시민을 지지하는 분들만이라도 먼저 참여당으로 흡수할 수 있는 질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참여당과 유시민이 서로가 서로를 이끌어줄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 말이다.
여담으로 나도 당원이지만 참여당 홈페이지가 소통의 게시판으로는 많이 아쉽고 당원들의 참여가 너무 적어서 아쉽고 주요현안에 대한 당원들의 생각을 알 수 없어 너무 아쉽고...첨맘님은 알겠는데 우리당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몰라서 너무 아쉽고...
자유로움도 좋고 정의도 좋고 당원이 주인인 정당도 좋지만 그전에 지도부와 당원들간의 소통이 언제나 즐겁게 이루어지는 정당...그런 것이 다른 당과의 차별성이 되는 정당이 되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첨맘님 지지율이야 우리모두 예상했던데로 회복이 되고...
문제는 첨맘님 지지자들이 참여당도 지지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한데..
문제는 이게 쉽지 않다는 것..
사실 우리 입장에서는 연합/연대니 뭐 이런 것 보다는 미니기자가 지적한 사항에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 이동당사 프로젝트가 많이 기대되나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한나라 지지율 45%/ 민주당지지율 20%/민노당 지지도율7% 국민참여당 지지율7% 정도되는 영남의 어너 지역위원회를 가까이 에서 지켜본바를 예기 해볼께. 한나라 당협은 지역구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인 올한나라 투성이었어 민주당은 비레시의원 한명이고, 이번 6/2 지방선거 결과는 야3당 단일후보 효과로 민주당소속인 야3당 단일후보가 35% 정도 득표ㅘ고 한나라에 패했어, 연대의 결과물은 민주당비례1명, 민노당의원 지역구 진출/ 국민참여당 후보는 1명후보 출마하여 낙선하였어....
국민참여당 지역위원회 출범식 멋지고 화려하게했어 문화회관 강당에서 했거던 주권당원과 참여당원이 절반정도씩 섞인 100정도로 출범 하였어, 주비위원회밎준비위원회 지역위출범식 까지 멋지게 치룬거야^^지역위 주도층은 노사모 소속 20명, 시민광장소속이 15명정도 될까?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로,노사모 측1명 시민광장측 1명 출마하였고 조종이 되지않아 경선을 하게되었어, 결과는 노사마측후보가 노사모측 후보가 당선 되었고... 경선과정의 불협화음으로 지역위는 일반당원들의 신망을 잃게되었고.. 6/2지방 선거가 코앞인데 경선휴유증 으로 당조직이 선거도 치루기 전에 분열되고, 온라인 상에서 서로간에 온갖 비낭이 난무하고, 지켜보는 일반당원 들은 실망하여 대거 탈탕하고... 내가볼때 노사모나,시민광장이나 정치인 펜 클럽이잖아
정당에 처음 가입한당원 거의 80%정도. 문제는 정당 이란게 펜클럽 하고는 다른것 이거던 엄청난 혼란을 겪은거야... 노무현을 사랑하고 유시민을 사랑하는 사람들 지역에서 볼때 정체성, 진보성, 정치적소신 종합해 보면 아주우수했어....개인개인 을 볼때말이야... 당원개인개인을 타당과 비교하면 우수한데 조직이란 문화 정당 이란 문화에 익숙지 않어 니까 말이야.. 치열하게 토론하고, 치열하게 논쟁하는 것은 좋은데 개성이 강하고, 소신이 강한것도 좋은데... 문제는 민주주의의 아주기본인 결과에 승복을 않하는거야....경선 과정의 절차적 미숙이나 조그한 부족한걸 가지고 침소봉대 하며 그것이 전부인양 목숨걸고 싸우고.... 난 개인적으로 우리가 민주주의란 무었인가를.. 많이 공부해야 된디고 봐. 그리고 진보적 이고 개혁적이란 자부하는 사람들 반성 많이 해야 된다고봐.. 정당을 하고 당원이 되고 정치를 하는 사람들 이 성직자가 같은 순결을 추구 하지는 않느다고봐... 자칭 진보적이고 자칭 개혁적 이란 사람들 민주주의를 공부 많이 해야되.....
내가 제일똑독하다 여기고 타협과 타인에 대한 존중이 부족 한것 .. 내가 중요하다면 다른 사람도 똑같이 중요 하다고봐.. 내가 소중하고 내가 잘났으면 똑같이 남도 소중하고 잘난거야... 근데 말은 잘하고 글은 잘쓰는데 실천을 잘 안하는거야...내이익과 공공의 이익이 충돌할때... 자기이익을 택하면서도 부끄럽거나 최소한 미안한 생각 보다는 그것을 합리화 하려는것... 우리는 반성해야 된다고봐...민주주의의 를 정학히 배우고 실천 하는것 참여당이 잘되는 길이것 같아... 우리 모두가^^ 기본에 충실해야 될것 같아. 영남의 지역참여당현재 100명에서 출발 했는데..현재50명도안돼.... 주권당원은 20명도 안되고말야.
아름다운세살/ 우리당에도 우리가 가려는 방향보다 나자신의 이익이나 신념이 우선되는 사람이 많을거야. 모두가 자신의 욕심 때문일테고...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이 늘 마음을 비우는 것이지. 모든 깨달음의 근본도 바로 그것이고...^^
당원이 5만명이고 주권당원은 만명정도지만 그중의 핵심은 1/3이 되지 않을거야. 먼저 내아내도 주권당원이지만 나 때문에 당원이고 내가 가입시킨 동료2명도 거의 투표도 잘하지 않는 사람들이니까...^^
덧붙여서 회사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참여당의 존재는 알아도 왜 필요하지는 대략난감이니까...그래서 더욱 필요한게 유시민을 지지하는 분들만이라도 참여당을 지지해서 2자리이상 나온다면 아마 생각이 달라질거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