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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당은 존재 만으로도 역사에 기여를 하는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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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진이
날짜 : 2011-05-14 (토) 11:12
조회 : 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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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기자 (진기자)
기자생활 : 5,02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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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당 겨우 일년 됏다
한 십년 된 거 마냥 취급하지 마라
일년 된 정당에서 의원 하나 없는 정당이 지금 정당 지지률 3위 4위 한다.
거대 정당의 횡포로 야권연대 단일 후보를 내도 참여당만 여전히 당선이 안 될 수 있다.
참여당 의원이 없다고 해서 참여당 존재 자체가 공중 분해 되야 할 이유는 없다.
참여당 때문에 민주당은 진보 소통합 그릅과 연대를 안 할 수가 없다.
이번 야권 연대 후보 바람으로 제일 재미 쏠쏠 하게 본 정당이 민노당,
참여당과 민주당 중간에서 참여당 견제 하느라
덕분에 민노당이 민주당과 유리한 협상 고지를 번번이 선점했다.
성적도 제벌 좋았고,
만약 참여당이 민주당과 통합 된다면?
민노당은 파이가 작아지지,
민주당은 끊임없이 참여당 견제 해야 하고
그 견제 틈새에서 민노당은 계속 챙기면서 진보 정당이 성장 할 것이구,
진보정당이 성장하는 것은 좋은 일이잖아
그것 만으로도 참여당은 이미 존재 가치가 있다고 봐.
창조당 문국현 대표가 의원직 박탈에다가 피선거권에서다...
그렇게 당하고도 창조당 여전히 존재한다.
거기 비하면 참여당 참 좋은 조건이여
당원 5만에다가, 당비 내는 당원에다가
막강 유력 당 대표에다가,
충성심 강한 지지자들에다가, 오죽하면 조선일보와 박지원이
황소가 내딛고 서 있어도 깨지지 않는 얼음 같다고 표현 하겠니
누가 시키지 않아도 사리판단 바른 참여당 지지자들이
누가 감언이설 한다고 권모술수 쓴다고 휩쓸리디?
다들 중심 잘 잡고 있자나,
겨우 일 년 된 정당인데 이 정도면 괭장히 앞 날이 밝어.
서두르지 말자. 응?
풍비박산 난 창조당도 버틴다,
거기 비하면 우린 먹고 살만 한거여.
난 독자 생존파 인데
민주당의 이번 횡포로 인해 참여당의 앞 날이 어둡다고 그걸 핑계로
진보와의 소통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본다면 그것 또한 괜찮다고 본다.
엎어 진 김에 드러 눕는다고...
그것도 역사에 기여를 하는 것이지
진보가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이고, 대중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 갈 계기를 마련해 주게 될 것이고
참여당 견제하느라 진보 소통합 그룹에 더 당근을 제시하게 될 민주당 행태도 이미 보이고,
참여당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할 일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이번 민주당의 패악질로 확실해 진 건 절대로 민주당과의 통합은 안 된다는 거,
만약 이번 김해 선거에서 참여당이 승리 햇다면
아마 민주당과의 통합이 가능 했다고 본다.
그러나 민주당의 패악질이 드러난 이상 더 이상의 통합 운운은 소용이 없게 됏다고 본다.
김진표 의원이 대표가 됨으로써 민주당은 더욱 적극적 구애를 할 것이고...
몇달 안에 뭐가 달라질 거 없자나
지금은 참여당 스스로 좀 더 시간을 버는 것이 좋다.
유대표도 이참에 좀 더 쉬도록 가만 내비려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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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진이
날짜 : 2011-05-14 (토)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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