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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시간적 여력이 된다면 도배하고 싶네...^^(너무 없으니까...)
예전에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참여당의 목표는 야권연대 180석 참여당 20석을 말씀하셨다. 야권연대가 성공적으로서 이루어지다면 충분히 가능한 숫자라고 나도 믿는다. 하지만 지난 2번의 선거를 통하여 이것이 쉽지않은 목표가 되었다는 것이 현재 고민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쉽게 생각하면 먼저 민주당중심의 연대를 생각하면 고민할 이유는 전혀없다. 우리가 좀 더 희생하면 되니까...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되면 비록 승리한다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은 훨씬 더 늦어질 것이 분명하다고 본다. 견제받지 않는 민주당, 그것은 한나라당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게 참여당 당원 혹은 참여당을 지지하는 분들의 공통된 생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진보대통합이다. 이경우에도 대통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참여당의 양보가 전제되지 않으면 쉽지않다는 데 있다. 그리고 대통합이 어려우면 민노당, 혹은 진보신당과 단계적으로 통합하는 모양새도 있을 것이다. 이경우에 참여당은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대신 지분을 좀 더 양보하는 방식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전체적인 의석수에서 일정정도 양보하고 참여당은 좀 더 명분을 찾을 수 있는 방식이 진보통합에 있어서 가장 시너지효과가 클 수 있는 방식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참여당이 진보통합세력에 있어서 일정정도 간판효과를 낼 수 있어야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독자생존력을 키우는 방식이다. 물론 현재의 방식으로도 야권연대의 위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은 이미 보여졌다고 본다. 보궐선거임에도 강원과 분당에서 이긴 것은 그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참여당의 경우 아직까지 가진 역량을 국민들로부터 입증받고 입지 못하다는 것이고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이다.
먼저 긍정적으로만 보면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당의 간판을 내세우고도 4%졌지만 이번에는 보궐선거이고 상대적으로 이름값에서 밀리는데도 불구하고 2%밖에 안졌다...^^
참여당의 경우 내년총선에서 지역구만 이야기만하면 최소 10군데 이상에서 의석을 차지해야만 나름 정치적으로 의미있는 독자생존력을 갖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나가봐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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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