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트. 그리고 졸라/ 두기자의 글 토론을 보다보니, 나도 끼고 싶은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린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의미 있는(?)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전 총리는 11일 국민의명령 민주주의원탁회의, 수원민주희망광장, 진보대통합시민회의 등 5개 단체가 경기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최한 진보집권플랜 토론회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기”라며 “(이를 승리하기 위해서)진보그룹이 한나라당과 일대일 구조를 만들어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2002년 대선에서 당시 노무현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뒤졌던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와 단일화했기 때문”이라며 “지금의 정당과 후보군들은 노무현과 같은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전 총리는 또 “여론조작에 능숙한 보수언론이 방송까지 장악한 상황에서 진보그룹이 선거를 치르기 어렵게 됐다”며 “(이 때문에)내년 총선을 위해서 올해 각 정당과 정파, 시민단체들이 연대의 틀을 만들기 위해서 훈련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한나라당 대권 잠룡들이 여기저기 출몰하는 상황에서 추후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들을 포섭해 여권을 분열시켜야 승리할 수 있다는 전략인 셈이다. 경기도 지역 한 국회의원은 이에 대해 “최근 박지원 원내내표가 개헌 논의 등을 현안에서 친이와 친박계파를 의도적으로 싸움 붙이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며 “이는 한나라당의 분열만이 자신들의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절박함에서 나타난 것이며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는 이 같은 분열 조장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국회의원은 또 “야권 연대의 역습에 한나라당이 정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큰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펌)
내가 생각하건데, 유시민과 이해찬의 관계는 이제는 끝이 난것 같다. 타인들에 대한 정확히는 친노들 때문에, 또 유시민과 본인중 누가 치명상을 입을지 몰라, 공인된 비공개(오프드 레코드) 로 가고 있을 뿐인것 같다. 아무래도 이해찬쪽에서 유시민을 견제하고, 비토를 놓고 있지 않나? 하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그 이유는 아마도 단일이냐? 독자냐의 문제인식의 차이때문인것 같다.
이해찬의 선거 기획력이나 국정수행 능력이 뛰어난것은 확실히 인정한다. 그에게는 누구보다도 뛰어난 정치와, 선거판을 읽는 최고의 능력이 있다. 그는 김대중과,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공신중의 한명이니까.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 노무현대통령은 이해찬을 대한민국 총리중에서는 전무 후무 한 막강권한을 가진 총리로 임명하고 지원해 주었다.
내치는 국무총리, 외교는 대통령 정도의 수준에 버금갈 만큼의 신뢰였다고 본다. 하지만, 그런 대통령의 믿음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처신 잘못으로 낙마(?)를 하게 되지. (낙마라고 하기 보다는 아마도,스스로 원인을 제공했다고 보는것이 맞을것 같다.)
골프 때문에 두번씩이나 사고를 쳤어. 본인은 억울하겠지? 하지만 딴나라는 해도 되지만 우리는 하면 안되는게 몇가지 있거던.......! 난 그러한 사태를 보면서 이해찬은 정치인이 가져야 할 정치적 감각과 비젼이 대통령이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할수 밖에 없었다. 같은 일을 두번씩이나 실수 해서 노대통령을 곤란하게 만들었으니까.
<참고자료>- 위키백과
골프 파문2005년 4월 5일 강원도 양양군 지역에 산불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국무조정 실 직원들과 경기도 포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하러 갔다 언론의 집중 비난을 받았 다. 그러나 2006년 3월의 3·1절 당시 골프 파문은 한나라당 등의 집중 공세를 받기도 했다.
의혹이 제기되면서 3월 10일에는 청와대가 직접 3.1절 골프 파문 의혹을 조사하기도 했다. 3월 15일 그가 총리직 사의를 표명하면서 가라앉았는데 , 이는잇달아 터진 최연희 성추행 사건과 이명박 황제 테니스 사건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 짙다. 이사건의 여파로2006년 3월 관계 부서 공무원과는 골프를 할수 없도록 규제 조항이 신설되기도 했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단체 학사모로부터 김진표 등 3인과 함께 골프파문 관련, 피소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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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과 이해찬의 관계에 문제가 될 여지가 있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내 의지하고 관계없이 나의 위치 때문에 이런 저런 사실에 근거한 비사를 듣게 된다. 유시민이 이해찬 국회보좌관 이었던건 다들 알고 있겠지요? 지난번 열린우리당 or 대통합민주신당(?) - 미안타 그땐 관심을 잃었다-
대통령 후보선거때 유시민씨가 앞서 나가고. 이해찬씨가 뒤질때 (오해의 소지 때문에- 당시 자체 여론 조사상 유시민씨가 앞서고, 이해찬씨가 뒤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
제주도 선거에서 유시민씨가 이해찬씨에게 전화통화로 "형님 낼 후보 사퇴서 작성해서 발표할 생각하고 오세요" 라고 했단다. 그런데 당시 제주도에 태풍이와서 난리가 나고, 1.2 등을 기대했던 유시민이 조직세에 딸려 뒤로 쳐졌지. 이해찬은 그때 수첩에 후보사퇴서까지 적어 왔었다고 한다. 사실이다. 확인해줄수 있다. 문제는 당시의 상황이 이해찬 눈에는 유시민이 건방지게 보였을수도 있었을 것이고, 내아래 보좌관 이었던 친구가, 자신에게 이렇게까지 할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만일 당시의 그일이 서운함의 감정을 남게 했다면? 본인이 대통령은 못되어도 최고의 선거 기획통으로 자타가 인정하기에, 자신이 마음 먹으면 언제든지 한사람의 정치적 운명을 좌지우지 할수도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 ( 너무 비약일수도 있다.)
나는 참여당 창당 이후부터, 이해찬 전총리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열린우리당 붕괴이후 민주당에는 들어가지 않으면서, 참여당에도 입당하지 않는 저 어정쩡한 스탠스는 무얼 의미하는가? 그렇다고 그는 정치를 그만 둔다는 정계은퇴발언을 한 사실도 없는 것으로 안다. 이해찬과 한명숙은 시민주권이라는 단체를 만들어서 그곳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것 으로 알고 있다. 헌데 그 시민주권이란 곳의, 정확한 역할이 무엇인지 내 머리로는 파악이 안된다는 점이다. 일개 잡놈이 그들의 큰 뜻을 어떻게 알겠냐? 만은 그래도 정치라는게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체득하고, 그 방향을 제시해 줄수 있어야 하는데, 도무지 그 단체의 정체 파악이 안된다는것 이게 문제다.
차라리 문성근의 백만민란 같은것, 쿨하게 목적을 밝혀 놓고 있잖아.
내가 판단하기에는 시민주권의 성격은 이렇게 결론 내릴수 밖에 없을것 같다.
이해찬은 두길보기를 하고 있다고.
열린우리당이 해체당하고, 대통합민주신당으로 투항해서 도로 민주당이 되었을때, 참여정부에서 중추적 역활을 했던 인사들은 민주당으로의 복귀를 환영받지 못했다. 민주당에 있더라도 그들은 '폐족'으로서, 숨죽이고 살아야 했고, 아예 유시민과 이해찬같은 이는 민주당으로의 입당자체를 거부당하는 전체적 분위기였다고 보아 도 무방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두사람의 정당 불가입은 어찌보면 강요된 형태의 또 다른 폭력과, 비토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던중 유시민은 국민참여당으로의 입당을 결행하였고, 이해찬은 시민주권이란 단체를 만들어 후일을 도모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 와중에 문재인은 아예 정치 혐오증으로 정치에 발을 끊기로 하자,부산에 근거를 둔 비서관과 행정관 출신들은 문재인의 의중을 파악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6.2 지방 선거이후 정치추가 민주당으로 기우는 것을 보고, 민주당으로의 입당을 개별적, 또는 단체적으로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민주당과 참여당 두곳의 성격을 너무나 잘 알기에 어느곳에서도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할수 있는곳이 없어졌다고 판단하게 되고. 그가 판단하건데 국민들은 합당을 이야기하게 될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당이 지지부진할때 중간자적 위치에서 관전하고 있던 그는 국가원로, 또는 민주세력의 고문이라는 자격으로 중재를 하고, 그 공로로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게 될 - 적어도 정치에 복귀하게 될 명분을 얻게될-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 아니면 처음에는 참여당과 민주당 어느곳이 좋을지 마음을 잡지 못하다가, 6.2지방 선거후 마음은 이미 민주당으로 가 있으나, 민주당 쪽에서 아직까지는 아무런 콜이 없는데 자진해서 들어 갈수도 없고, 때만 기다리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그런 이유로 참여당 사정 뻔히 알면서, 봉하의 김경수를 내세우고,그상황에 반발해서 유시민이 발끈하니, 기다렸다는듯이 서프에 난리가 나고, 언론들이 유시민을 천하에 둘도 없는 시정잡배로 만들어 버린거야. 물론 위의 두가지를 그가 기획 조종했다고 보지는 않는다. 서프의논객 '미키루크'가 올해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이되었다. 나의 비약인가?
김경수의 출마권유를 배후 조종한 것만 보아도 내가 판단할수 있는것은
이해찬의 생각은 이미, '국민참여당은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
재판중인 한명숙은 민주당이 있어야, 정치적 울타리가 되니 나오지 못하고, 문재인은 참여당이 썩 마음에 들진않지만, 유시민의 대중성과 한쪽편을 들었을때 친노측의 비난을 생각해. 두당 사이에서 분란을 일으키기 보다는 합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어느 한쪽 편을 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려가 깊다고 볼수 있지. 문재인의 사려 깊음과는 별도로, 이해찬의 사려깊음은 (?) 주위의 식자들과 이야기 해보면 그는 유시민편 아니고, 중간의 조정자 (?) 노릇을 해서, 다시 일정 부분의 위치를 얻고자 하는 이처럼 보인다.
이상이 이해찬에 대한 나의 현실인식이다. 나는 이해찬씨는 먼발치에서 한두번 보 았을 뿐이고 악수 한번 한적없다. 내 글이 어떤 이의 눈에는 악의적으로 비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서프처럼 한 개인에게 저주의 화살을 쏘거나 비토 한것이 아님 을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내가 이제 까지 보아온 사실과 정보를 통해 나의 느낌을 올린것 뿐이다. 오늘 이 글을 올리면서도, 내가 틀려서 욕을 먹고, 사실은 그렇지 않았으면 하는것이 내 솔직한 바램이자 희망이다.
( 정치방이니 만큼 자신의 생각을 마음대로 올릴수있고, 그 평가는 여러 기자들이 평가해 줄것으로 믿는다. 토론은 환영하되, 인신비방이나 욕설은 자제해 주었으면 한다. 토론을 하고 싶을 뿐이다. )
1. 골프 얘긴 안했음만 못하다. 두관이도 그랬었지. 잠룡들 설칠때 해찬에게 "골프실력은 검증된 사람" 이라고. 그이후 두관 지지 접었다. 내가 경남 살았다면 투표 포기했을거다. 내 서프 몇년전글 뒤져보면 두관이는 절대 아니다고 한 글도 있을거다. 그래서 이번에 광주에서 지랄할때 새삼스럽지도 놀랍지도 않았다.
2. 제주경선 비화는 나도 알고 있고 언론에도 나온 얘기다. 사퇴발표문 수첩얘기. 쿨한거 아닌가?? 오히려 내기자의 이후 건방짐 느낌을 가졌을수도 등등은 추측이다. 맞을수도 있지만 틀릴수도있다.
3. 김경수껀을 배후조종이라 보긴 어렵다. 결국 우리후보 내었고 진건 우리다. 결과론적으로 김경수가 무소속이나 민주당으로 나와서 당선 되었다면?? 이해찬 입장에서는 최선 아닌가? 김해 선거가 대통령 선거라면???? 해찬은 정권교체에 큰의미를 두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민주당도 참여당도 포기 못하니 저런 스탠스가 나오지 싶다.
결론 : 우리가 우리 스스로 해나가면 궁물류들처럼 우리 등뒤에 칼꽂지 않을 사람이란게 내생각이다. 누구말처럼 커밍아웃 했을때 비판하자.
내가 유대표님을 견제하는 입장이라면 가장 먼저 이해찬 총리님부터 떼어 놓기 위해 이간질할 것 같다.
다음 대선에서 행여나 둘이 파트너가 되어 뛴다면 가장 겁먹을 사람 말이다.
사람을 그렇게 못 믿으면서 유대표님을 뭘 보고 믿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적절하게 처신 잘 하는 사람이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면 기회주의적으로 보이는 거다.
통합신당 제주 경선때 사퇴하려고 했다는 말은 들었지만, 유대표님이 사퇴하라 했다는 말은 처음 듣네.
유대표님은 그럴 사람일까?
그 때 기억으로 유대표님이 제주에서 1등 못하면 사퇴해야 할만큼 처지가 굉장히 어렵다는 말은 들었다.
(경선 전에 그 이야기를 하니 한나라당 성향의 어른이 유대표님이 1등 할거라는 장담으로 듣고 화를 벌컥 내시더라.
그만큼 처지가 어렵다고 하니 그제서야 수긍하시고.)
이총리님도 그 때 오죽 답답하면 손대표에게 내가 못되면 당신이라도 대선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을까?
참 끈질기게도 이총리님을 물어뜯네.
그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온 것도 아닌데 순전히 추측으로만 왜들 이러지?
솜기자/ 사실이다. 이게 가장 문제다.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이이제이'다.
손에 피 안묻히고, 날리는 거지, 그럼 살아 남은자는 살아 남을수 있느냐?
그점은 나찌 시대 자신은 아니라고 해당사항 없다고 뒷짐지고 있다가 본인이 잡혀갈땐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걸 그때가 되면 알겠지?
아마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처럼 "총딲는 기름이" 되고 말겠지만.......
(실례가 너무 과한 표현인지도 모르겠다. )
문제는 한번으로 끝난게 아니라는 이야기지? 그들은 물어 뜯을때는 전후도,좌우도 없지.
그로 인해 그의 이미지는 아주 좋지 못했고. 노무현이 신뢰해서 맡겨놓은 책임 총리가
골프나 치러다닌다. 이런 이야기 결국은 이미지 조작일수 있지만, 노무현정부에 타격을
준 것은 분명하다.
나도 의사를 상대로 하는 일이라 골프를 쳐야 하지만, 이 일을 맡고있는 동안은 절대로
골프 치지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결백하지만, 남들은 나를 그렇게 보지 않고 이미지에 덧칠을
하거든.... 서민을 위한다고 하더니, 골프치러 다니네? 라고.....
맞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당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이 봉하마을에 김경수를 추천한 것이다. 그것도 이봉수를 후보로 내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은 민주당이 가장 원하는 상황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자기당 후보로 내던지 아니면,
참여당 이름으로 후보를 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그걸 최고의 전략가인 이해찬이 모르고 있지는 않았을 거란 이야기다.
유시민과 이해찬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국회의원정도로 생각할수 있으나, 유시민의 글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그런 이유로 서울대 선후배 사이인 그들은, 개인적으로는 형님 동생 할정도의 관계였다. 예전에 운동권 국회의원들이 국회에 입성해 보좌관을 뽑으면 이런 모습은 종종 볼수있었다.상하관계가 아니라 동지적 관계였기 때문이다.(보좌관에 대한기사내용)
이해찬씨가 강연회후 본인을 지지하는 이들과의 모임을 위해 부산에 왔을때, 본인이 메모에 적힌 수첩을 보여주면서 유시민이 전화 통화중에 " 형님 낼 후보 사퇴서 작성해서 발표할 생각하고 오세요 " 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 옆에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수첩을 본 친구가 내게 한 말이다.
그친구 나의 선거때 기획을 맡았었고, 나는 정치에 경험이 없지만 그친구는 부산에서 졸업
하고 , 이쪽 관련일을 15년 정도 일해와서 지역의 정치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참고하고 도움받고 있다. 아마 어느정도 기사도 나간걸로 알고 있다.
졸기자/
아마도 군대서 골프장 운영하는것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 대전 계룡대를 제외하고는 내가 아는한 골프장이
있는 군대는 주로 공군기지가 있는 곳이다. 그 이유는 비행기 이착륙시 소음문제와, 비상착륙시에 민간인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일부러 넓은 공간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로 평일에는 민간인들이 사용하고, 주말에는 영관급 장교들이 체력단련장이란 명목으로 사용하고 있다.
어쨌건 목적은 군부대의 기지방어 공간 확보및 소음민원의 문제를 줄이기 위한결과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점도 있는것은 사실이다.
짠물기자/ 이건은 제가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언론에 많이 나온 기사입니다.
한명숙 , 이해찬 총리가 김경수를 추천했다고, 그래서 거부 당했을때 굉장히 화를 많이
냈다고.... 한번 찾아보시면 많은 공식적 기사 접할수 있을 겁니다.
다른 기자들께서 찾아서, 몇개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골프 파문2005년 4월 5일 강원도 양양군 지역에 산불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국무조정실
직원들과 경기도 포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하러 갔다 언론의 집중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2006년 3월의 3·1절 당시 골프 파문은 한나라당 등의 집중 공세를 받기도 했다.
의혹이 제기되면서 3월 10일에는 청와대가 직접 3.1절 골프 파문 의혹을 조사하기도했다.
3월 15일 그가 총리직 사의를 표명하면서 가라앉았는데 , 이는잇달아 터진 최연희 성추행
사건과 이명박 황제 테니스 사건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 짙다.이사건의 여파로2006년
3월 관계 부서 공무원과는 골프를 할수 없도록 규제 조항이 신설되기도 했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단체 학사모로부터 김진표 등 3인과 함께 골프파문 관련, 피소
당하기도 했다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가까운 사람이라도 그가 어떤 행동을 하거나 어떤 표정을 짓는 것이 신경 쓰여서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서 상상하고 추측하는거 많이 하는데, 맞는거 하나도 없더라.
내가 모자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사람의 한계가 그렇다.
남의 속을 알아내고 그의 행동을 예측하는 건 사람의 영역이 아니고 신의 영역이다.
그래서 특히 남에 대해 말할 때, 더구나 여러 사람에게 특정한 공인에 대해서 말할 때는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이럴 것이다 라고 한 번 추측을 하게 되면 점점 그 생각이 옳다고 느껴지고, 그에 대한 근거를 자꾸 갖다 대면서 그게 사실이라고 믿어 버린단 말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서 들은 말이라고?
(나는 나도 못 믿는다.^^)
같은 자리에서 같은 말을 들었는데, 같은 상황을 보았는데도 사람마다 자기 맘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남에게 말할 때는 전혀 엉뚱한 다른 말로 전하기도 한다.
한 다리 건너 전해 듣는 말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고, 그 말을 내가 옮길 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 사람이 직접 말한 전문을 그대로 옮긴 기사를 직접 보기 전에는 함부로 휘둘려서 동조하고 싶지 않다.
아! 그리고 열린 우리당(이 아니고 대통합 민주쉰당이었다.) 대선 후보 경선때 유대표가 앞선적 없다.
첫 경선 직전 한명숙 총리가 이해찬 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퇴했고, 제주도 첫 경선 결과 나오자 유시민 후보가 사퇴한 거다.
이해찬 총리는 자신이 사퇴하려 했다고 미안해 하셨고.
이렇게 아무리 믿을만한 사람 입에서 나온 말이라도 부정확하고, 지난 일이라 자신이 생각하고픈대로 기억한단 말이다.
써프 이야기해서 안됬지만, 논가외딴우물이라는 사람도 이해찬 총리의 측근인 것처럼 하면서 글을 올려서 혹했는데 볼수록 의뭉스럽고 무슨 속인지 알 수 없더라.
이해찬님 동영상에서 분명 그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걸 봤지만, 시간이 그 때가 아니듯이 사람이 늘 그대로인건 아니니까.
이해찬.. 의심스럽지.. 왜나면 지금 상황은 춘추전국시대이거든..
군웅할거시대..
그런나 세력에 대한 시계추가 기울면 우리편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아닌가..
야권단일화 결국은 될것으로 생각된다.
그럼 상황이 급하더라도 느긋한 척 하자.
조급하면 진다.
그리고, 유시민에 대한 믿음을 좀더 가졌으면 한다.
경기도 지사, 김해을.. 그런다고 유시민이 무너지지 않는다.
급한 쪽은 민주당이다.
(유즘 LH공사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지금 가장 급한 것은 참여당 내실 키우는 것이 아닐까..
지금은 유시민(핵심)은 보호하고.. 참여당이 전선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유시민은 유방, 유비로 키워야지.. 왜 자꾸 제량량으로 키우려 하는가..
참여당의 첨호선, 이병완, 이재정.. 좀더 나섰으면 한다.
유시민은 제갈량이 아니라.. 유방, 유비가 되어야 한다.
저도 먼산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누구와 누구사이에 직접 들은 사실이 한단계만 넘어가면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됩니다.
실제로 며칠전 4.27 재보선에 대한 유대표와 측근(측근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사이에 있었던 평가가
유대표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어떤이에게 전해져 어떤식으로 얘기가 와전되는지를 현장에서 목격했습니다.
유대표의 진의와 많이 다르니 그분에게 직접 들은 얘기가 아니라면 여러사람에게 전파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만 왜곡되는 것을 막기는 어렵겠지요.
우리부터라도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많은 기자들이 내 글이 몹시 불편할것 같다. 사실이어도 불편하고, 사실이 아니면 글
자체만으로 불편하다. 본 기자 또한 몹시 불편하다. 굳이 분란을 일으킬 필요가 있는가?
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미래에 대해 한번 고민해볼 필요는 있다.
우리는 이런 저런 가정을 통해 미래를 진단해볼 필요가 있고 나는 내가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을, 내가 알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여, 나의 생각은 이러한데 다른이의 생각은 어떠냐?
라고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다. 짠물기자의 제대로 된 지적 고맙다.
그래서 큰 오류를 범할수 있는 몇가지를 수정했다. 나름 생각컨데, 욕설의 배설이나 막무
가내의 주장이 아닌 유익한 토론의 형태로 진행되어진것 같다. 특히 짠물기자에게 고맙다.
무기자의 지난번 글 읽어보았다. 아마도 무기자가 나보다, 더 많은정보를 가지고 있는것
같은 느낌을받았다. 나는 내가 아는 만큼의 정보만으로 글을 올렸고, 그러다 보니 오류가
많다. 인정한다. 앞서도 말했지만,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그렇다고 세부적인 부분의 오류를 변명하고자 함은 절대 아니다. 이건 내가 나름대로 반성
해야할 부분이다. 지적을 받아서 큰 사실적 오류를 세군데나 수정했으니까?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