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림자경제학을 읽느라 넘 바쁘네...^^ 절반정도 읽었고 오늘 중으로 독파해볼 생각이야. 그래야 숙제 빨리 마감할 수 있고...집에가면 아이들 셋보기도 바쁘고...
긍정적인 낙관론에 대한 변명을 짧게 하고 싶어서...
먼저 대표님이 가지는 책임감의 무게와 내가 느끼는 책임감에 무게는 전혀달라. 내가 느끼는 책임감은 참여당 주권당원이 대략만명이고 지지율이 4%가량이니 0.04%정도(아내합치면 0.08%) 아니 실제로는 그만한 책임이 주어지지 않으니 그보다 못하다고 할 수 있을거야.
하지만 대표님은 참여당 지지율에 자신의 대선지지율 12%, 그리고 참여정부계승자로서 참여정부의 부채를 책임지고 있는 위치에서 느끼는 절박함을 생각해보면 감히 비교가 되지 않을거야. 그만큼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니 비슷한 상황에 있어서도 보는 시야가 다를 수 있다고 봐.
하지만 난 이렇게 생각해. 참여당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리는 길은 이 책임감을 서로가 조금씩 나눠갖는거말이야. 그래서 참여당원들이 1/n 책임감 그 이상을 할 수 있는거 말이야. 그래서 대표님의 어깨가 좀 더 가벼워질수록 우리의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긍정적이 될 수 있다는 거지... 바빠서 짧게 여기까지만 할게...^^
운명/ 지금 막 책 다 읽었네. 책임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가져가게 하는 거지...^^ 그럴려면 지금보다 좀 더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해. 예를 들어 40억펀드가 필요한데 나조차 왜 어디에 얼만큼이 필요한지 몰라. 그러니까 그만큼의 동기부여가 생기지 않는다는 거지.
가령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천호선 전 최고위원을 은평에 공천하려면 어찌어찌해서 얼마가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선 천호선펀드를 먼저 추진하고...그것이 달성되면 그다음 펀드는 이재정 전 대표 뭐 이런식으로 나름 당선가능성 있고 유력한 분들부터 차례차레 펀드를 완성해가는 방식이지. 그러면 참여당의 생존가능성이 당원들에게 달려있는 것이고 그것이 달성되는 것은 순전히 당원들의 몫이 될 수 있다는 거지. 뭐 여기까지... 서평을 어찌서야할지 고민해봐야하니까...^^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