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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길이 옳다고 믿는다면 우리의 길을 가면 된다. 진보통합이 우리의 길에 부합하면 역시 그 길을 가는 것도 괜찮다.
먼저 우리가 가진 책임의 무게를 너무 넓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야권연대의 핵심은 민주당이다.
지난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보면 참여당은 야권연대의 당위성과 위력을 입증하는데 단순히 당지지율이상의 역활을 했다고 본다. 그건 내년 총선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꿈과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의 부족한 무언가를 더 채워서 내년총선에 임해야만 참여당이 의미있는 정치세력으로서 우리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대표님께서는 내년총선 전망에 대하여도 부정적인 전망을 하시지만 난 그것에 대하여 부정적이다. 그건 참여당이 가진 장점인 긍정인 힘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 경기지사 선거, 김해을 선거 우리가 부족해서 졌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길이 쉽지 않은 길이기 때문이지 우리가 다른 길을 가야하는 당위성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우리가 가는 길이 옳기에 지난 경기지사, 김해을 - 사실상 참여당에게는 유일한 곳이었다 - 그러기에 다른 정당들로부터 조금 많이 견제받았다. 한나라당, 민주당, 민노당 각기 다른 이유로 말이다.
하지만 내년총선에서 어느 한 곳이 견제받을 일은 없을 것이다. 참여당 또한 가능한한 많은 곳에 공천할 것이고 모두가 어느 특정정당이 아닌 야권연대로서 선거를 치뤄야하기 때문이다.
그럼 다음 문제는 그것이다. 현재의 참여당 인물과 지지율로는 단일후보로 선택될 곳이 많지 않다는 것 그리고 수많은 지역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접어야하는 후보들이 존재해야한다는 것 말이다.
하지만 역지사지해보면 참여당은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또한 경우에 따라서 김해을처럼 나름의 선점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그렇게 접어야하는 후보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 참여당펀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러기 위해서 좀 더 당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야하고(솔직히 지난 경기지사선거와 김해을의 경우 참여당의 이런 장점을 살리지는 못했다. 이번 당진로토론방은 나름 의미가 있었다.) 이를 통하여 참여당만의 장점과 컨셉를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빠르게 참여당의 지지율을 높이는 방법은 없다. 뭐 복권도 아니고...^^ 하지만 참여당만의 장점과
색깔은 알릴 수 있다고 본다. 더군다나 박봉팔닷컵도 있으니까...^^
예를 들어 국민참여당 당명을 당원공모로 정했듯이 내년총선 슬로건을 조금 일찍 공모해서 일찍 선점하는 것과 같은 것말이다.
예> 정치도 줄겁게...참여당에게도 이젠 기회를 주세요...^^
소통은 참여당으로...투표는 야권단일후보에게...^^
(광고야 여기 회원들이 알아서 뛰어야지...^^)
필요한 것이 돈, 사람 무엇이든 간에 좀 더 밝게 아님 좀 더 애처롭게 그리고 투명하게 당원들과 좀 더 같이 고민하고자한다면 적어도 참여당이 나름 의미있는 정치세력으로 국민들로부터 평가받을 충분한 역량이 나는 있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그런 정당은 참여당밖에 없고 참여당만의 가장큰 장점인 쏘핫, 쏘쿨, 쏘섹시, 쏘인크레더블...^^하게 자신의 역량을 최소 2배는 더 할 수 있으니까...제발 기회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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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