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웬지 도배하는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논의의 방향상 지금 집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누구나 제일먼저 생각하는 건 참여당의 독자생존이다. 그 다음에는 진보진영과의 통합 혹은 연대이고 마지막으로 민주당과의 연대일 것이다.
내가 참여당에 긍정적인 희망을 갖는 것은 가능성에 대한 도전이며 작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역량의 최대치를 여기에 발휘할 수 있다는 신념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가 원하는 것은 아직까지 부족한 2%를 어떻게 넘어설지 그리고 그것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일 것이다.
정확히는 1.1%면 이기는데...걍 안전빵을 위해서 2%로 잡아봤다...^^
먼저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단일화 승리와 본선에서의 패배 그리고 반복된 김해을에서의 패배의 원인을 짚어야할 것 같다. 이점이 지금의 진로를 고민하는 시금석이 되기 때문이다.
나는 일관적으로 참여당의 패배요인을 외부적 요인이 아닌 내부적 요인에서 찾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우리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으로 우리가 원하는 가치의 실현을 이룰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최근 투표하지 않는 20대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왔다. 하지만 나는 지난 글에서 오히려 20대가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경기지사 투표결과를 나름 분석해보면 유시민후보는 농촌지역, 혹은 도농복합지역에서 상당한 표차로 졌고 이게 도시에서의 약간의 승리를 상쇄해서 졌다. 기존의 여론조사에서 유시민대표의 지지율이 60-70대에서 상대적으로 상당히 낮게 나왔다는 점에서 무관치 않을 것이다.
김해을의 경우에서 내가 범한 오류는 진영읍=김해을로 봤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나온 투표분석을 보니 의외로 도농지역이 많았고 이곳에서 상당한 표차로 졌다는 것이다. 물론 그외에도 장유에서 졌기에 졌다는 분석도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김해을이 분당보다 투표율이 상당히 적게 나온 것은 나름 이변이라고 하겠다. 결과적으로 보면 분당보다 낮은 투표율은 20-30대의 표의 결집이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라고 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60-70대의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참여당의 경우는 투표율의 부족과 상대적으로 다른 도시환경으로 인하여 사뭇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여론조사의 추세를 보면 이봉수후보가 이기지만 중요한 척도인 적극적 지지층의 경우 오차범위내에 있었기에 선거결과는 단순히 이변은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럼 단일화의 승리요인은 무엇이었을까...참여당 당원들이 민주당에 비해 단순히 더 열심히해서 그럴까... 아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경기의 경우는 민주당지지자들의 전략적 선택, 그리고 김해을의 경우 민노당 지지자, 혹은 민주당지지자 중에서의 역선택이 어느정도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보는 것이 일견 더 타당한 견해라고 본다.
그럼 우리가 부족한 것은 어디에서 찾아야할까...바로 우리의 가장 큰 약점인 60-70대의 지지율에서 찾아야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물론 20-30대의 결집을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그에 따라서 60-70가 겹집하면 어떻게 할건데 하는 또다른 문제에 봉착하기 때문에 도로 같은 문제에 봉착한다.
60-70대가 어떻게하면 참여당을 지지할 수 있을까...혹은 상대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고연령의 분들의 역선택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내가 나의 지지정당인 참여당을 바꾸지는 않지만 단 하나의 경우 바꾸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바로 전략적 투표를 해야한다고 느낄 때이다.
바로 전략적 투표를 하게만드는 선거전략을 내세우는 거다. 60-70대는 대다수 한나라당, 혹은 민주당이지만 20-30대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이것은 연세든 분들도 다 아는 진실이다. 그들에게 어필하는 전략은 이거다. " 이제는 자녀와 손자,손녀들을 위해 투표해 주십시오"
또하나는 참여당의 부족함이 2%가 아니라 20%임을(지지율로보면) 인정하는 거다. 야권연대의 2%의 부족함은 참여당이 채우겠습니다. 저희가 부족한 20%는 여러분들이 채워주십시오 하는 거 말이다.(여기에 관해서는 따로 글을 쓰는게 좋을 것 같다.)
두번째 이야기는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참여당 내부의 소통을 강화하는 거다. 그래서 참여당당원들이 책임을 나눠 갖는 것이다.
이번 참여당에서 진행하는 참여당의 진로에 대하여 많은 당원들이 참여했다. 역설적으로 보면 가장 소통을 중요시하는 참여당이 제대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다.
구체적인 예로 참여당펀드를 들겠다. 지금의 방식으로는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만큼의 투명성과 당위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며 당원들 혹은 지지자들이 참여해야할 동기부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방식은 이렇다. 일단 기본적으로 1구좌의 액수를 적어도 10만원까지 낮추어야한다. 그리고 지금같은 참여당 펀드가 아닌 구체적인 펀드를 여려개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무슨말이냐하면 서울 은평에 천호선 전 최고위원을 공천해야하는데 이차저차해서 돈이 1억정도 드니 여러분들이 펀드모금을 해서 공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 펀드 모금이 마감되면 그다음은 이재정펀드 이런식으로 나름 단계적으로 하는 방식이다. 역량있고 가능성 있는 후보로 먼저 시작하게 되면 펀드 모금이 쉽고 당원들의 초기 참여율도 높으며 단계가 진행될수록 참여당의 생존을 위하여 당원들의 실질적인 책임강화와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걍 오늘은 여기까지다. 앞에 내용 다 잊거나 혹시나 날라가면 다시 못 쓰기 때문이다...^^
남자나 여자나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여자는 폐경이 오고 갱년기가 와
보통 시대를 불문하고 51살 전후에 폐경이 오는데
현재는 45~50살 전후로 다소 앞당겨 졌고
심한경우 30전후로 폐경이 오는 경우도 있지
남자도 보통의 경우는 50살 전후에 갱년기가 오는데
현재는 남자도 45~50살 전후로 빨라졌어
갱년기가 온다는 말은 남성 혹은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찾아 오는거지
갱년기는 사람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40대중후반 부터 찾아와서 70살 내외까지 지속하게 된다
갱년기를 맞이하면서 부터
점차 호르몬이 감소하여 나타나는 현상들이 있어
그중에 대표적인게
안주하려 하고 변화 하는것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만사 의욕이 떨어지고 귀차니즘에 빠지게 되지
즉 근본적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그래서 노인이 되면~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감성적으로 변해가는 경향이 있다는 의미가 돼
그래서 60,70대 어르신들은
똑똑한사람은 가볍다고 보고
말수가 적은사람은 듬직하다고 생각 하는 경향이 생기게 되지
즉 결론적으로
60,70대 어르신과 소통을 할려면
그분들을 이론적으로 설득 하려고 달려들어선 어렵다는 거야
아주 심플하면서도 다소 감성적으로 다가 서려는 노력이 선행 되야 할거야!
이러저러해서 이명박이 나쁘고
이러저러해서 유시민이 좋다
이런식으로 이론적으로 어르신들을 설득하는게 아주 어렵다는 거야
아주 심플하게
1) 이명박이 4대강 해서 나라가 망해가고 있다
2) 이명박이가 대기업만 퍼줘서 서민들이 거지가 되가는 거다
3)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힘써줄 사람은 오직 유시민밖에 없다
또한 유시민 대표의 이미지가 개선되면
참여당 이미지는 자연적으로 개선 되게 되어있고
그래서 유시민대표의 이미지 트래닝이 필요한거고
이점은 유시민 대표도 잘 알고 있어서
예전보다 유대표의 이미지가 많이 개선 된걸로 알고 있어
60,70대의 어르신과의 소통은
심플하고 다소 감성적인 접근 방법으로 다가서고
다소 의도적으로라도 그들에게 친밀한 스킨쉽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모습들을 언론이든 모든 자주 보여주는게 아주 중요해)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