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이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현재 한나라당은
1)이재오계 60명내외 2)박근혜계 50명내외
3)중도소장파 30명내외 4)이상득계 20명내외 5)기타 10명내외로
보는것이 중론이다
사람이 움직이는데는 항상 이유가 있다
특히 정치인은 더욱 더 그러하다
정치인이 움직이는데는 항상 명분과 실리에 따라 움직인다
정치인중 국회의원에 한정하여 생각 해보면~
60%는 실리에 따라 움직이고
30%는 실리를 위해 명분을 찾고
오직 10%도 안되는 사람만이 명분에 따라 움직인다
"명분과 실리" 하니깐 실감이 나지 않을수도 있겠다
그래서 말을 바꿔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써 보겠다
국회의원들에게 당신이 국회의원과 정권 창출, 오직 둘중 하나만 택해야만 한다면?
본인이 국회의원이 되는걸 택하면 실리를 따르는것이오
본인이 비록 국회의원에서 낙선하더라도
정권창출을 택한다고 하면 명분을 따른다고 보면 맞을듯 하다
그런점에서 보면 한나라당뿐만 아니라 정치를 하는 모든 국회의원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국회의원에 당선 되는데
도움이 되는걸 최우선으로 생각할수 밖에 없다
이재오계든,박근혜계든,중도소장파든 기본적으로 이 상황에서 벗어 날순 없다
근대 여기서 차이점이 있다
서울 수도권 의원들과 경상도 의원들의 입장은 또 다르다
수도권 의원들은 자기들이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을 만드는것에 총력을 다 할것이고
경상도 의원들은 공천권에 확보에 조금더 주력할수 밖에 없다
그런점에서 본다면
당분간은 중도소장파가 주축이 되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형태에서
박근혜계와 이상득계가 공조하는 포지션을 취할수 있지만
총선이 가까와 지게되면
일부 영향력있는 중도 소장파를 제외하고는
공천권에 더욱 민감해 질수밖에 없다
이부분에서 이명박이나 이재오의 여지가 남아있다
물론 그전에 중도 소장파가 얼마큼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가? 이게 중요하긴 하다
그리고 총선이 끝나고 나면 또다시 급격히 변할것이다
이잰 국회의원이 정해졌고
그런상황에서는 정권창출이 도움이 되는 쪽에서 활발이 진행 되겠지
이쯤에서 정리 해보자
지금 [중도소장파 + 박근혜계 + 이상득계] 와 이재오계가 대립하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이게 계속될까?
어림 반푼 없는 소리다
박근혜가 정권을 잡으면 아무리 합의를 한다해도
상황에 따라 꼬리 짜르기 들어갈건 불 보듯 뻔하다
이건 누구보다도 이명박,이상득이 너무나 잘 알고 잇을 것이다
지금 상황은 적과의 동침
즉 악어와 악어새 관계로 보면 된다
이후 총선에 가까와지면 또다른 계파별 합종이 이루워 지겠지
그리고 총선 후에는 또다른 합종연횡이 이루워 질거고~
아직 이명박의 패는 꺼내지지도 않았다
현재까지의 상황만 본다면
앞으로 전개될 상황은 경제문제에 따라 급변할거고
이명박이 박근혜와 손을 잡는다면
그것은 이명박이 더이상 움직일수 없는 궁지에 몰렸단 이야기 일거다
이명박이가 부자감세 철회나 환율,금리정책을 바꾸는 순간이
이명박 정권이 본격적인 레임덕으로 들어가는 출발선이 될것으로 본다
이때가 되면 이명박은 진보와 보수 양쪽에서 공격 당하고
언론에서 마져 외면 당하는 외통수에 빠질게 확연하기 때문이다
이명박 패가 보여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재오가 팽 당했다고 생각하는건 상당한 무리가 있다고 본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