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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우리말을 말아먹으면 바보정치방 맞지.
동사무소를 주민센터로 바꾼 것이 참여정부 때로 알고 있는데
이는 노무현대통령이 역사에 기록될 큰 오점이다.
참여정부 누가 이 말을 만들어 냈는 지 한심한 일이지만
왜 노무현대통령은 막지 못했을까? 하찮은 일이라서?
주민센터라는 낱말은 인테넷 국어사전에도 올라 있지 않다.
언제 누가 이 말을 만들었는 지도 찾을 수 없다.
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아무도 토를 달지 않는다.
영어 쓰기가 그렇게 좋으면 아주 주민도 영어로 하지 그랬나.
주민센터를 영어로 하면 커뮤니티 센터.
커뮤티니티 센터는 정부가 관리하는 관청이 아니다.
주민들이 모여 자기 동네를 위해 봉사하는 곳이다.
관청은 오피스나 홀이라고 한다.
말 갖고 장난치지 말라고 하지 마라. 말은 정치보다 오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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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