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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교황 프란시스의 미국방문이 있었다.
약자의 편에 선 가장 진보적인 교황으로 인지되고 있는 프란시스교황은 미국에서 열열한 환영을 받고 로마로 돌아갔으나,
방미중, 개인의 종교적신념을 이유로, 동성커플에대한 결혼증명서발급을 거부하는 직무유기와 월권을 저지르고, 이를 시정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어기는 법정모독죄로 철창까지 갔던 켄터지기주의 한 카운티 서기인 킴 데이비스를 접견했는데, 킴 데이비스와 그를 지원하고 있는 종교단체 리버티 카운실(자유연맹, Liberty Counsel )이,'교황프란시스가 킴 데이비스의 용기(?)를 칭찬하고 지지를 표명했다.'고 발표하면서, 일파만파 파문이 번지자,
결국 로마교황청은 대변인 성명서를 통해, '접견당시 교황은 킴 데이비스와 관련된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가운데, 다수의 접견자 중 한 명으로 만났을 뿐이다. 당근 교황은 킴 데이비스이 입장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지지하지 않느다가 아니고).'고 발표했다.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아님 오해 였다고 할래나?) ....
Kim Davis Pope으로 검색하면 기사 엄청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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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