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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자 제가 8년간 살던 시드니라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자주 들리는 2년된 호주한인포럼 이 있습니다. 회원이 359명 이고 이번에 약 모금만 2500불정도 모금해서 5웖22일 행사를 치루 었는데 아주 해외에서 열성적으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는 좋은 해외 소식 입니다.
한인포럼 행사후기
5월20일(금) 아침 이재정 장관님 시드니 도착
공항영접, 펭귄, 고독한사냥꾼 마이콜 및 비오
새벽부터 짙게 낀 안개로 인해 6시반 이전에 도착한 비행기는 멜번 또는 브리즈번으로 Diverted.
다행히 아시아나는 정시 도착
아시아나 공항지점장의 안내와 함께 나오신 장관님 조우
벨모아 해장국집으로 이동, 소탈하고 다감하신 장관님의 모습을 여러 번 확인
커피 마시러 스트라 도착, 진다방에서의 아침 햇살이 눈부셨음
지나가던 아주머니 한 분이 장관님 알아보고 인사 건넴.
행사 프로그램 조율, 재보선 이후의 한국 사정에 대해 경청
11시쯤 올림픽 파크 숙고로 이동 체크인
장관님 쉬시는 동안 한인회관으로 이동, 행사 준비
푸른날개, 일호, letitbe님 합류, 행사 시작
편안한 목소리 톤과 온화한 표정, 간간이 구사하는 담백한 유머로 관색들 강의에 집중
많은 사람들이 받아적고 있었음. 솔직, 신선 현장감에 모두들 시간가는줄 모름
두시간 반 동안 자리 한 번 앉지 않으시고 스피치 하시는 열정에 탄복.
열기 띤 질의 응답
뒤 돌아 보니 추파루, 삼백구, 여친 등이 와 있었음
예상보다 늦게 좌담회 마치고 해산
5월21일(토) 펭귄, 사냥꾼, 마이콜, 아침 일찍 장관님 모시고 달링하버로 이동, 오찬 크루즈 승선
날씨 계속 좋았음, 점심 메뉴도 좋았음 , Deck로 올라가 커피 마시면서 시드니항 경치 감상
전,현직 프로 가이드의 안내는 확실히 달랐음,
그 날, 장관님은 시드니 최고의 가이드 두 명과 같이 하셨음
따사로운 햇살, 출렁이는 파도, 아름다운 시드니항 선상에서 통일,민주,국가균형발전에 관한 주제의 얘기 나눔,
배 탄것 후회하기 시작했음, 멀미 시작, 내색하지 못했음, 물도 싫고 공중은 더 싫음. 나는 땅이 좋음.
트레인 타자시는 장관님의 적극적인 현지 경험 시도에 한 시간쯤 시간 벌어 채스우드로 갔음
비오 만나 커피 마심. 멀미 떔에 반쯤 맛이 갔음.
스트라에서 장관님 모시고 숙소로 이동
오후 6시 스트라 식당에서 회원들과 저녁식사
주문한 음식 무지하게 빨리 나왔음
속속들이 회원들 합류, 공개적으로 듣기 힘든 좋은 말씀 많이 들었음
장관님 옆에 앉은 일호님, 소리 안내고 짬뽕 먹는 모습에 속으로 웃었음. 일호님 음식 남기는거 처음 봄.
광장에서 커피 한 잔 후 해산, .
5월22일(일) 아침에 집에서 출발하는데 자동차 센서에 문제 발생, 시동 꺼짐
ESP Off가 뭔지 몰라 JIN님께 전화, 짧은 거리는 괜찮다는 소견을 믿고, Check Engine Sign 무시하시로 했음.
숙소에서 사냥꾼님에게 차를 주면서도 불안 했음
사냥꾼님은 장관님 모시고 교회로 출발, 마이콜, 펭귄, 비오 한인회관으로 이동
교회 모시고 갔다 오는 길까지는 문제 없었음, 식사 약속 가시는 길에 leitbe님이 같이 하셔서 다소 안심됨
한인회관에서 행사 준비 시작.
삼백구의 흘린 땀만큼 행사장 깔끔해졌음.
비오, 추파루, 삼백구, 여친 장 봐옴, 김밥 컵라면으로 점심 해결, 회원들 속속 도착
리허설 때 일호님은 완전 딴사람이 됨, 그 카리스마, 무대를 통제하는 전문성과 에너지에 탄복.
행사 시작, 순조롭게 진행, 예상보다 참배객 많이 왔음. 음식 더 시켜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뭉개기로 했음. 아슬아슬하게 손님 음식 모자람, 회원들은 하이에나처럼 달라 붙어 남은 음식 처리함. 보기 민망했음
통사모, 그대 오르는 언덕에 또 울컥 했음
추파루, 날개, 삼백구 여친, 라플 판매에 발군의 실력 보여줌, 사상최초로 전량 판매라는 쾌거 올림.
라플 추첨. 일등 상품인 자전거 당첨자를 추첨할 사람으로 집에가자님 당첨. 회원 모두 축하 했음.
성황리에 행사 끝내고 정리, 회원들 스트라에서 뒷풀이.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에 마음이 벅찼음
일년만에 또 경험하는 감동. 모두가 자랑스러웠음.
마이콜, 필 제대로 받아 내친김에 못 먹는 소주를 과하게 마심. 펭귄이 집에 데려다 줌.
23일(월) 펭귄, 사냥꾼, 마이콜 및 비오가 공항에서 장관님 환송, 아시아니 지점장 안내로 빠른 수속통로로 장관님 귀국길에 오르심
우리는 스트라에서 곰탕으로 아침먹고 각자 해산. 나는 피곤, 졸음, 숙취로 종일 잤음
저녁때 장관님으로부터 전화 받음. 잘 도착 하셨다고, 수고들 했다고, 고맙다고…..
세심한 마음 쓰심에 정말 고마웠음.
총평
1주기와 달리 문화제 보다는 강연회가 주효 했음
참여정부 각료의 강연이라는 포맷에 관심이 예상보다 좋았음
우리 회원들에게도 아주 좋은 기회였음 (생생한 경험, 정확한 정보, 폭넓은 지식 등)
행사 진행이 작년과는 다르게 아주 매끄러웠음, 전문 피디의 역량이 빛을 발한 행사
내년 총선 대선과 맞물린 재외동포 투표권 행사에서 우리의 자세와 역할을 고민할 필요 확인
내부적 의견 수렴 절차와 행사 준비, 역할, 역량 결집에 과제가 남았다고 생각함
외부적 연대의 필요성과 유연한 사고에 대한 치열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이상 보고 끝
(불가피하게 참여하지 못하신 회원 및 한국에서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두서없이 보고서 작성함)
자료출처 호주한인포럼 /참민주주의 해외동포 연대 시드니소식
http://cafe.daum.net/610corea/Hjy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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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