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3일 오후 사당동 4번 출구에서 남태령 방면의 버스정류장..
일을 마치고 집으로 내려오는길에서..
이곳은 수원 및 안양 등 남부방면의 직행좌석 버스가 무척 많이 오가는 곳이다.
이곳에 가끔(아마 몇년은 된것 같다) 특이한 광경이 목격된다.
이분은 매일 이렇게 이곳을 지키고 계실거다.
우리가 이분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인지?
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것인지?
무척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길목에서.
가끔은 외국인도 보이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마음이 먹먹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지하철내에서 음악과 함께 때로는 한분이 때로는 두분이 다니시는 것을 본일도 많다.
이러한 모습을 보아도 마음이 아픈데..
우리의 복지가 이런곳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인지?
우리가 ..
정부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을 어떻게 하면 그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해법이 있는지..
너무 힘들게 사시는 모습에..
마음이 숙연해진다.
마음이 아프다.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서 편히 살게 하는 방법을 찿아 보자.
아마도 사당역에서 내려서 지나다녀 본 사람들은 이분을 만났을 것이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