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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
이런 나를 부르는 소리가 있었네...
미안하다 지금 봤다.
제목에 내 닉이 보이는 바람에 그나마 알게 됐다...
(당황했다...^^;)
뭐 내 의중을 난 글로 다 전달은 못한다. 그래서 글로는 가능하면 논쟁을 안할라고 해.
다만....
내 뜻은 대학나온 사람이 미용실이나 포장마차를 하면 안된다는 취지는 아니라는걸 말해 두고자 한다.
자기가 있는곳의 전문가가 더 되기 위해 대학 진학 하는거 당연한거다
포장마차 경영을 더 잘하기 위해서 경영학을 전공 한다면 누가 말리겠나?
오히려 권장 할 만 하다
허나 현실이 정말 그럴까?? 하는 의문을 던지는 것이고....
높은 대학 진학율과 너도나도 대학 가는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고
그 문제의 해결은 사회 구조에 있다는 생각을 피력 한 것이다.
대학 왜가냐?
남들보다 높은 임금, 편한 일자리,... 뭐 이런거 아니냐?
같은 일을 하고 동일 임금을 받는다면...
노동을 신성시 하고 일에 대한 댓가를 정당하게 받는 사회구조가 된다면...
말로만 직업에 귀천이 없다 하지말고 실제로 모든 국민이 직업에 귀천이 없고
나 무슨일 하오! 라고 자랑스럽게 이웃과 자식들에게 말할 수 있는 사회가 상식이 된다면
지금같은 대학에 미치는 사회현상이 해결 될 거라는 게 내 생각이다
이렇게 해서 대학이 필요한 사람만 가게 하자는 것이다
엘리트를 키우자는 얘기가 아니다 오해 마라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때 30% 정도 대학진학율이 높은것은
그 30% 정도는 대학진학의 가수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난 이 30%를 얘기 하는 것이다
그리고.... 1년 등록금 천만원...
미쳤다는 생각 안드냐?
글타고 무상은 현실적으로 안된다
위에 얘기한 사회 현상이 변하기 전에는 교육쇼핑이 될 수도 있지 않겠나?
무상인데 일단 가고 보자 뭐 이런....
등록금을 줄여 주는게 맞다고 본다
니가 얘기하는 교육평등의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서.
학생들 등록금내기 위해 알바하고
졸업하면 또 알바하고
우리애 올해 수능본다.
저녁에 광화문에 나갈꺼다.
내 글에 반박의 논지가 많은거 안다.
난 글을 잘 정리 하지 못해서 그런다.
감안해서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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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