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오늘과 전국 공무원노조가 공동으로 조사한 공무원의 미디어 수용 행태
조사기간 : 5월 1일 ~ 5월 18일 까지
조사대상 : 6급이하 공무원 487명
조사결과 분석에 따르면 공무원들은 한겨레와 경향신문을 가장 신뢰하지만 실제로 가장 많이 구독하는 신문은 조선, 중앙, 동아일보로 나타났군요. 벌써 소신공양 1주기를 맞은 문수스님이란 분도 시골에선 조선일보 밖에 구입할 수 없어 조선일보엔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기사가 너무 없다보니 스스로 분신을 결심하셨다는 주지 스님의 증언이 있었죠.
조선일보 : 29.7% (신뢰도9.0%)
중앙일보 : 24.6% (신뢰도7.8%)
동아일보 : 23.0% (신뢰도6.0%)
하루 신문읽는 시간 : 15분 미만(40%)
가정에서 신문구독하지 않음 : 70%
이런 통계를 살펴보면 수구언론이 종편에 목을 매는 이유를 알수 있겠죠.
종편 참여도 못하는 진보언론이 과거의 조선만큼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내는 거 보면
위기감을 심하게 느끼는 것도 무리는 아닌듯 싶군요.
근데 종편 채널 조정은 어떤 방식으로 하게 될까요?
조선이나 중앙이 4번, 8번 등으로 넘어오면 MBC나 KBS도 시청율 걱정해야 할 거 같은데요.
이런 예상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겠죠?
출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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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