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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갈 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결국 자연의 법칙은 적용이 안되는군.. 나올 대 순서는 있어도 갈 때는 순서가 없다고..
난 영삼이 시절 가장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 IMF가 엄습했다.. 그리고 수만명이 짤려 나갔다. 나도 그들과 함께 집으로 왔다.. 많은 것을 잃기도 하고 .. 또 얻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금 현실을 직시하고 나의 존재감을 만들어 가고 있다.
IMF로 인한 실직의 두려움에서 벗어 나고자 수많은 밤을 머리 싸매고 다녔다.. 결국 갖지 못한 자는 패배를 하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구구절절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나의 가슴속에 존재 하겠지..
"아직도 큰어른이 혹은 큰별이 서거 하셨다" 라고 말하는 인간들이 있다... 난 그들을 미워하거나 멸시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대로의 생각이 있기 때문이지..
세상의 이치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때가 되면 가는 것을....
그래도 하늘나라에서 자신의 과오가 무엇인지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럴리 없겠지만..
다음으로 가야 할 인간덜이 수두룩한데.. 귀신은 어데 놀러 갔나?
암튼 잘 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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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