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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민족을 위해 통일 운동을 엉뚱한 하게 해보겠다고 생각한
시기가 아마 1972년 7.4공동선언이 있은후 더운 여름 어느날 내가 초등학교
1학년때 였던 것 같다.
당시 KBS-TV 방송국앞에서 에서 이산 가족을 찾겠다고 방송국앞 에 대자보를
붙들고 맨 바닥에 새우잠을 자며 방송 한번 할려고 몇날 몇일을 방송국 정문앞
계단에 노숙을 하며 기다리던 TV에 나오는 남한내의 이산가족들 의 모습 은
어린 나의 눈에 애절함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방송되는 간혹 이루어지는 남한내의 이산 가족간의 상봉 ..거의 눈물 바다
였다 너무 흥분해서 쓰러진 할머님도 계셨고, 상봉사실이 믿어지지 않아 방송
하는데도 자신의 얼굴을 때려보는 분도 있었다.
그리고 ,적십자의 주선으로 아주 일부지만 북측 가족과 남측가족 의 상봉 도
했다.
6.25 사변 이후 생사도 모르고 살다가 20여년 만에 만난 가족들이 얼싸안고
기뻐서 우는 모습을 보며 몇날 몇일을 그들의 설움을 어린 가슴에 묻으며 이불
을 뒤집어 쓰고 엉엉 울며 어린마음에 잠을 못 이룬 기억이 있다.
그리고, 나는 그냥 우리 한민족의 아픔을 한구석에 품은 7살의 통일소년
이였다.
내가 커서 꼭 이나라와 이민족을 위해 남과북이 하나가 되는 평화통일을 이루어
민족의 아픔을 치유할수 있는 일을 해야 겠다.
소년의 마음을 잃지 말자 다짐하며 마음에 품고 자라온것 같다.
어느날 고등학교때 행사에서 "우리에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당시의 이산가족
모습이 생각이 나서 눈물이 눈가에 고이는 청소년기의 나를 발견 했다
"우리의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나라 살리는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겨레 살리는 통일! 이나라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
그러고, 28년이 흘러간 어느날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2000년6월13일 감격스
런 평양 순안 공항의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 국방 위원장 두 대표의 만남 !
감격 그자체 였다. 6.15 선언! 이것이 반 세기 풀지 못하던 우리 한 민족 한사람
한사람 남북 국민에게 가슴의 저리게 하던 내용 이였다.
1995년 대학 졸업후 호주유학을 가서 영주권을 받고 호주서 사업을 하던 어느
날 2000년7월! "시드니 올림픽 남북 공동 입장" 발표가 있었다.
다음날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직접 선발한 긴급히 파견될 북한 고위급 대표단
10명을 맡아서 공항 영접부터 숙식 안내까지 해줄수 있는가?" 호주 국적으로
북한선교 활동 다니시던 목사님에게 제의를 내가 받았다.
역사적 그 순간에 내가 함께하고 있다는 벅찬 설래임으로 흥분 되었다.
하지만, 당시는 나의 국적이 한국 국적 이기에 추후 국가 보안법 상의 어떠한
처벌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주변의 만류가 있었지만 나는 밤샘 고민속에 내린
결론은 민족 화합을 위해 꼭 한국 국적인 내가 이일을 하는 것이 오히려 통일에
한걸음 나가간다 생각하니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 생각을 했다
당시 호주와 북한과 수교 관계가 없던 북측은 호주에 동포들에게 그들의 안내
부터 숙식등을 호주 동포에 게 맡기 겠다 호주국적 목사에게 북한정부에서 부
탁했다 한다. 하지만 한국인 그 어느누구도 나서지 않았다. 2달전 6.15가 있었
다고 하지만 아직 국가 보안법 이 있는 한 분명 그일을 하고 나서 한국 방문시
북한 인사 지원 활동에 대한 가혹한 보안법 처벌이 따를수도 있다 생각을 했
기 때문이다.
중국을 경유 시드니로 비행기가 평양을 출발 했다는 통보를 평양으로 부터
시드니 당시 우리집으로 온 팩스로 직접 받은 나는 꽃을 들고 설래이는 만남을
위해 공항으로 다갔다.
당시 올림픽 남북 공동 입장 북측 대표단과 북측 선수단을 시드니 도착하는것
을 취재 하기 위해 한국 언론 취재진들은 몇일째 공항에서 잠복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일을 시작하며 호주인 목사님께서는 모든것은 비밀리에 진행된다 하
여 목사님과 나 이외는 누구에도 이야기 하지 않고 목사님과 단둘이 공항에
간것 이였다.
당시 역사적 공동입장 "올림픽 북측 대표단" 한국언론 공항도착 장면 한국뉴스
에 나온 순간 에도 , 마중 나온 나는 먼저 도착한 북측 요원 정도로 생각 하였다
고 한국기자들은 나중 이야기 했다.
호주 공항 영접한 나는 그 북한 고위인사 대표단 10명이 호주 시드니 우리집
에 15일간 체류하며 내가 했던 일들은 당시에는 나의 미래를 예측할수 없는 당
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목슴을 건 활동 이였다.
공항에 도착한날 오후 개막식 입장을 위해 북측장웅 IOC 인솔하에 시드니 올림
픽 조직위원회에 출입증아이디 발급받기 위해 갔는데 북측인사들은 다받았는
데 나는 신분증 (여권) 한국 국적이라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 소속으로 경기
장 출입증 발급이 나만 거부 당했다.
그래서 추후 나는 경기장을 다닐때는 북측 체육성에 임원용으로 나온 경기장
초대권으로 북측 임원들과 같이 입장하고 공식적으로는 언론등에는 북한응원
단장으로 소개했다.
동아일보기사스크랩 (북도울고 남도 울었다)울
었 http://cafe.daum.net/onecorea615/4QIS/2
다음날 나의모습이 남한국적의 "북한 도우미"이며 "북한응원단장"을 맡았다고
KBS 9시 뉴스에 보도가 되고는 경기 기간내내 한국 기자들의 취재에 시달려야
했다.
KBS 9시 뉴스 스크랩 (북한 도우미)==>http://cafe.daum.net/onecorea615/4QIS/11
북한 고위인사(북한대표 ㅇㅇ부 ㅇㅇㅇ 장관과 대표단 10명 )이 당시 호
주 시드니 우리집에 방 5개에 숙박하고 다음날 올림픽 경기장에 갈때는 올림픽
조직 위원회의 버스가 배차가 안되어 나의 자가용에 4명 밖에 탈수가 없어 3번
이나 공동입장 개막식장에 왕복을 해야 했다.
시드니 올림픽의 남북공동 선수단과 북측 대표단 입장 은 전세계 언론이 주목
한 감동 그자체 였다 .
지금도 애국가 연주때 나오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북 공동입장 장면에 나
오는 북한 대표단 분들을 보면 호주 우리집에 15일간 같이 숙식한 분들이라 생
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찡하다.
입장식이 끝나고 매일경기 없는 선수들과 대표단 임원들을 내가 15일간 모시
고다니며 북측 경기응원을 했다.
경기가 없는날 시드니 관광을 하던 어느날 시드니올림픽 마라톤 금메달을 딴
함봉실 선수가 내게 "제가 생각 했던것보다 남쪽 올 아바이들 굉장히 부드럽습
네다.내래 통일되면 남쪽 신랑 찾아 봐야겠습네다.
근데 거저 통일 기다리다 할마이 되는것 아닌지 걱정이긴 합네다..""
레스링 금메달 리스트 선수 강용균는 "앞으로 형님이라 부르겠습네다.괜찬으십
네까? 저를 동생으로 삼아 주시라요"
 "
마지막 북으로 돌아 가는날 시드니공항에서 장웅 IOC 님과 북측 배ㅇㅇ장관님
의 은 말이 기억에서 사라지질 않는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우리대표단이 편하게 지내고, 남북통일을 위해 한걸음
다가간것 같습네다.
꼭 평양에 한번 오시라요 .우리 대표단도 남측 동무의 활동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입니다.감사합네다"
공항에서 언제다시 만날지 모를 정든 레스링 선수 용균이와 마라톤 선수 봉실
이와 그리고 50여명의 선수단과 북한 대표단 분들과 과 눈물을 이별을 했다
시드니공항 에 들어 가면서 까지 " 김선생 꼭 평양한번 오시라요 연신 외치며 눈
물을 감추며 떠나 갔다
내 인생에 2000년 그해의 여름 6.15 공동 선언 은 특별 할수 밖에 없다
이후 2002년 북측의 초청으로 평양을 다녀 오게 되었다
위의 사진은 2012 부산아시안 게임직전 북한 미녀 응원단과
평양 고려호텔에서 미리 미팅을 하고 기념촬영한 장면 이다
만일 이사진이 한국에 언론에 미리공개 되었다면 특종이 였을것이다.
북한 미녀 응원단을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 오기 한달전에
평양에서 만났으니까요
7월 호주에서 평양 다녀온후 나는 한국 부산으로 다시 2002년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지원을 하러 방문한다
연합뉴스 스크랩 ==>
북한 선수 만나러 온 시드니올림픽 북한응원단장 방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242929
2년후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도 자비로 유럽을 갔다. 북한은 티켓을
지원 했다 아테네올림픽 북한 응원단장으로 북한 지원활동을 또 하게
된다. 당시 한국 남 북관계가 태국 탈북자 200여명을 전세기로 남한으로
데려와 남북관계가 경색 되었다 .
당시 대한체육회 호주지회 이사 였던 나는 한국 대한 체육회와
북한체육성 에 2008년 남북 공동 선수단 을 제안하였다. 이후 아테네 한인 식
당 에서 비공식 회의자리를 만들었으나 회의 몇일전 내가 숙소로 돌아와 저녁
을 취사 하다가 심한 화상 사고로 입원하는 바람에 무산된것이 지금도 아쉽다.
올림픽이 끝날 무렵 국정원과 체육회의 도움으로 선수단 아시아나 전세기로
한국으로 후송되어 한강성심병원에서 1년간 치료 받았다.
스포츠 한국기사 (아테네서 북 응원 단장 전신화상)
http://sports.hankooki.com/lpage/2004olympic/200408/sp2004082920082260180.htm
이후 2004년 부터 한국으로 영구 귀국 2005년부터는 (사)민족화합 운동 연합에
서 대북지원 으로 북한 개성 지역 나무 심기 행사를 2007년까지 홍보위원장으로
진행 했다.
2007년 5월경 북한 체육성에 2008년 북경올림픽 남북 공동응원단 300명 규모
로 민간차원의 행사를 기획했다.
개성을 통해 평양까지 버스로 가서 평양에서 남북 같이 발대식을 하고 북경
까지 남북응원단이 같이 기차로 가자는 제의를 했는데 그것이 김정일 국방위
원장에게 보고 되어 그해 북측 제의로 2008년 북경올림픽 남북공동 응원단을
노무현 대통령 방북시 2007년 10.4선언 공동 합의문에 들어가게 된다.
(인터넷 자료를 보시면 남북 공동 응원단이 북측에서 제의 한게 나올것 이고.제
가 2008년 남북 공동 응원단 한국에서 응원단 300명모집을 시작한게 2007년 5
월 부터 모집 한것이 인터넷에 나옵니다.)
(내일 신문) 2008년 북경 남북공동 응원단 10.4 선언전 북에 먼저 공동응원단 제
의 기사 스크랩
=>http://cafe.daum.net/onecorea615/4QIS/13
2007년 10.4 선언 시 합의한 노무현대통령님의 합의내용인 2008년 북경 올림
픽 남북 공동 응원단은 2008년2월 이명박 이대통령에 취임하게 되며 남북이
대결 국면으로 바뀌며 무산 되었다.
내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북측 응원단을 민감차원에서 초청하고 런던으
로 초청 하고 남측 응원단이 런던으로 가서 10.4 선언시 합의한 노무현대통령
님의 합의사항인 2008년 북경올림픽에서 못한 응원을 내년 2012년 8월
에 이루고자 한다
2012년 런던 남북공동 응원단을 준비 하고자 자비를 들여 2010년 8월과 과
2011년 1월에 유럽 런던을 을 두차례 답사도 다녀 왔다.
현재 2012년 8월 300명을 목표로 카페를통하여 2012년 런던올림픽 남북 공동
응원단 모집도 하여 많은 인원을 현재 접수 받았다.
그런데 북한쪽 참가 여부 보다 남한 쪽 정부의 승인이 더 어려운 실정이다 .
북한 과 논의를 위해 방북을 시도 하였지만 정부에서 승인을 해주지 않아
올가을 다시 정부에 북한 에 접촉 승인을 을 시도할 계획이다.
만약 내년 남북공동응원단이 성사 된다면 남북 민간 최초의 남북 공동응원을 하
여 노무현 대통령님의 10.4선언 과.6.15공동 선언정신을 계승하여 통일사에 남
기 겠다는 신념으로 노력하고 있다
. 6.15 공동 선언 10.4선언 그 마저도 못이루는 현이명박 정권에 분노를 금지 못
하며 2012년 오직정권 교체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노력할것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평양 방문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통일이야기 /개성이야
기 도 적어 보겠습니다
6.15 공동선언 11주년을 기념하며..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합의한 ‘615공동선언’이 어느덧 11년째를 맞
이하게 되었습니다.
남북경협과 교류 등 여러 변화가 가속화되었고, ‘10.4 정상 합의’도 노무현 대통
령님이 이루어 내었지만, 현 이명박 정권의 정책에서 보여주는 안타까움과, 현
실의 어이없음은 이루 말할 길이 없을 뿐입니다.
그 당시는, 갈등과 분열로 치닫던 한반도에 협력과 화해가 올 수 있다는 가능성
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족상잔의 비극까지 겪으면서 진행된 대립과 반목을 극복할 수 있는 전망을 수
립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북 화해 협력을 논하며,경제교류와 이산가족상봉 등 여러가지 방면에
서 성과가 이루어 졌습니다
하지만 11년 지난 지금, 그런 다짐과 성과는 보이지 않고, 남북은 갈등에 휘말려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들 스스로가 말, 노래, 구호로만 ‘통일’을 외치고 있지 않는지 냉정
하게 되돌아 봅시다.
그리고 현 정권이, 우리를 이렇게 기만하는 진정한 사유가 무엇인지를 음미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남북관계를 대립으로 이끌어가는 이명박 정부는 과연 무었을 얻자는것인가,?
통일을 팔아 먹는 일부의 이명박 정부의 초라함이 너무 어처구니 없기 때문입
니다.
한편 정부가 지난해 5.24조치 후 단절된 남북 교류에 대한 범국민적 비판과 실
질적 평가 때문인지 베를린에서의 남북 비밀 접촉이 알려진 파동은, 국제사회에
서 크나큰 창피함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분단 후, 극한 대립에도 특사 파견 등 나름대로의 대화 창구를 통해 여러
성명을 창출했던 경험을 노무현 전대통령님 정부인사들이 현 정권에게 전수
지도하여 난국을 극복해 갈, 절호의 기회가 주어졌다고도 기대해 봅니다.
통일교육원장 을 탈북자 출신을 임명한 저의는 무었이란 말인가?
이번 망신에서 탈북자 원장 에게 북에게 돈 주는 방법이라도 배워 보겠다는 말
인가요?
마지막으로 6.15 공동선언 남북공동행사 마저 3년째 단절 됐다것 조차 마음이
아플 따름 입니다
전 2000년시드니올림픽 북한응원단장
(사 ) 민족 화합 운동 연합홍보위원장
2012년 런던올림픽 남북 공동 응원단장
노무현님의 부채평화통일을 계승하고자노력하는 통일소년 김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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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 선언문 전문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라 대한민국 김대중 대통령과 조선민주
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0년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평양에
서 역사적인 상봉 을 하였으며정상회담을 가졌다.
남북정상들은 분단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상봉과 회담이 서로 이해를 증진
시키고 남북 관계 를 발전시키며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고 평가하고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
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 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
제 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올해 8.15에 즈음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 방문단을 교환하며, 비
전향 장기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인도적 문제를 조속히 풀어 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 문
화, 체육, 보건 환경 등 제반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 나가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이상과 같은 합의 사항을 조속히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빠른 시일
안에 당국 사이의 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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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