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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한나라당을 아주 단순하게 길들여왔다. 어쭈~ 내 나와바리를 벗어나려 해. 너 어디 맛 좀 봐라~ 다음날 사설에 한나라당 까대는 글 한번 실어주면 그걸로 끝이다. 깨갱하며 한나라당이 바로 알아서 모시니까.
싸우다 보면 닮는다든가. 한겨레가 언제부터인지 조선일보의 못된 짓을 따라 한다.
노무현에게 자객 짓을 서슴지 않았던 건, 조선일보에 배운 조폭식 협박을 아무리 노무현에게 들이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니 전례를 남기기 싫었던 거다.
그래서 그의 등에 칼을 꽂았는데, 겁먹고 움츠러들 줄 알았던 유시민이 더더욱 한겨레의 나와바리를 벗어나 활개를 친다. 어떡할까...더 크기 전에 싹을 잘라야지.
그런데 이젠 이정희까지 한겨레의 나와바리를 벗어나고 있다. 아놔...한겨레 입장에선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다. 조선일보는 아직도 한나라당에 말빨이 세게 먹히고 있는데 왜 내 말을 씹는 이들이 자꾸 나타나는 겨.
어떡할까...그래 저 둘을 정치적 불륜으로 묶어 함께 보내 버리자~ 이제 겨우 시작이다. 유시민, 이정희를 향한 하이에나들의 공격은.
한겨레(소위 진보언론들)가 노무현, 유시민, 이정희를 물어뜯는 건 그들이 조선일보의 못된 조폭 짓을 어느새 닮았기 때문이지 그들의 신념이나 사명감 때문이 아니다.
혹여 아직도 한겨레를 참언론이라도 믿는 이들은 하나만 관찰하면 된다. 한겨레의 영향력을 벗어나려는 이들에게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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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