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유시민 대표가 참여당 대표 자격으로 진보신당 전당대회에서 축사한다는 글을 보았다. 진보신당 당원들 유시민 싫어하는거 나도 안다. 유시민 대표를 싫어하는 진보신당의 분위기 나도 싫다. 그래도 유시민은 참여당 대표로서 그런 자리에 서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유시민 대표에게 돌 던지는 진보신당 당원들 너무 미워하지는 말자.
옛날 옛날에 김영삼과 김대중이 단일화를 놓고 서로 겨루던 시절 김영삼이 광주 유세를 간 적 있었다. 그때는 5.18의 원한이 시퍼렇게 살아있던 시절이라 김영삼으로 단일화해 달라는 이야기는 광주에서는 받아들여지기 힘든 때였다. 해서 김영삼의 광주 유세는 돌이 날라오는 험악한 분위기였다. 그런데 이 어벙한 영삼이는 돌 맞아 죽을까봐 겁이나서 경호원들로 방호막을 겹겹이 치다못해 결국은 도망치다시피 빠져나와서는 마산으로 와서 유세하기를 "전라도 사람들 미워하지 말자 그랬다." 돌탱이같은 영감탱이. 그때 김영삼이 광주에서 돌 맞아 병원에 실려갔으면 김영삼으로 단일화가 되었을 것이다.
유시민 대표가 잘하고 있는 것이다. 설사 진보신당 당원들에게 돌 맞아 병원에 실려가는 한이 있더라도 지금의 유시민 대표는 그래야 한다. 그러니 유시민 대표 격려하고 진보신당 당원들 너무 미워하지 말자.
나는 공공노조 조합원이다... 금요일 공공노조와 운수노조 통합하는 대회 참석하여 결국 통합에 찬성하여
공공운수노조가 출범하게 되었다...현장이 너무 힘들어서 서로 합치고 있다. 물론 말 많다...
전임은 아니지만 시간나는 대로 노조일 하고 있다...
보면 진보신당 애들 많긴 하다...이번에도 탈퇴해야지 하는 자들 많긴 하다...
이전 진보신당 현대표인 조승수 울산에서 국회의원 당선되고 난 후
정말 아무것도 아닌 선거법위반으로 대법원에서 벌금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어 국회으의원 자리 빼앗던 거
기억난다.....
힘없는 자들끼리 뭉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을 지들도 알아야 할 텐데...
유대표가 넘 안쓰럽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