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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남의 한 고등학교에 청와대 직원 한 분이 들어오셨단다.
견찰 두 명의 호위를 받으시며 한 반으로. 청와대 직원님 왈,
'한번만 더 특수 학생 건들면 가만 안 놔둘 거야.'
청와대 직원님의 위엄이 명바기 취임 때의 그 전봇대 뽑을 기세였나봐.
특수 학생을 더 특수 학생으로 만드는 이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챙겨주기 문화.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해 학교 종례시간에도 간섭하는 청와대.
정말 눈물 난다. 그 학교에 국민쌍년 자식이 다닌다지.
청와대 직원께서 챙긴 학생은 그 년 자식은 아닌 듯.
* 특수 학생: 지체장애인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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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