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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또 "김 상병은 75발 중 12~13발을 쐈다"면서 "사망자 신체에서도 난사 흔적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김 상병이 조준 사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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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당황을 해서 경황이 없으면 난사 하는게 맞다. 조준사격을 했다면 그동안의 가슴에 응어리진 게 한이 되어 동료 병사들이 적군으로 보였다는 거다. 해병대는 본인이 지원하는 거 아닌가? 군대에 적응 못했다는 말과 술 마신 걸로 개인의 문제로 몰아가고 있는데 암튼 더 지켜봐야겠다.
그리고 군부대에서 총소리가 나면 경찰에 신고하는 줄 난 이번에 첨 알았다.
죽은 병사들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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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