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김진숙 지도위원을 만나기 위한 희망버스 참석 인원들의 행진을 저지하여 대치중인 상황에 오늘 있었던 현장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키위해 근처 피씨방을 찾은 잘생긴 노근 기자다. 우선 해운대역에서 오후 네시부터 진행되었던 국민참여당 이동당사 현장을 소개한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토요일 오후. 약간의 귀차니즘이 발동하려는 것을 감지한 본인은 더 꾸물거리다간 분명히 네시로 예정된 행사 시각을 맞추지 못하겠다는 불길한 예감에 조금은 이른 오후 2시 경, 해운대로 출발했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 도착한 해운대는 역시나 비를 내려주시는 정성을 보여주어 본인을 피로하게 만들었다. 다소 시간이 남았기에 밥도 먹지 않은 비루한 몸을 달래주려고 근처 김밥집으로 들어가 김밥 두 줄을 잡수었다.
혼자 먹으니 더 맛있었다는...?! 먹는 중에 눈팅냥 싸장님께서 왜 본인보다 늦게 도착하냐며 타박을 하셔서 허겁지겁 주둥이에 쑤셔넣고는 이동당사 현장인 해운대역으로 걸음을 옮겼다.
오후 4시가 되기에 조금 모자란 시각. 해운대역에는 모든 준비가 끝나 있었다.
비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와서 주변에는 그리 많은 인파가 몰리지는 않았다. 대략 4~50명 가량이 운집했는데 유대표를 사모해 마지 않는 지지자들과, 지나가던 시민분들이 "쟤네 뭐여?"하는 눈빛으로 모여계셨다. 그런 상황의 현장에서 눈팅냥 싸장님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다른 분들과도 친목질을 나누던 중, 우리들의 대장께서 도착하셨다.
인기에 보답하는(?) 국민참여당 대표.jpg
유시민 대표께서 착석하시고, 이제 네시가 되어 행사가 시작되었다. 우선 국민참여당에 유일하게 한 대 존재하는 영상이 상영되는 차량을 통해 이동당사 관련 홍보영상이 흘러나왔다.
저 차량이 네 대, 다섯 대가 되는 그 날이 사람사는 세상에 가까워지는 순간이다. 옆에 파라솔처럼 보이는 곳이 시민이면 누구에게나 마이크를 빌려드려 발표하실 수 있게끔 해드리는 연사의 자리.
부산시당 위원장님께서 사회를 맡아 수고를 해주셨다. 기억에 남는 코멘트는 기상청하고 분명히 오후 네 시에 비를 그치게끔 약속이 되었는데 조금 착오가 있으신 것 같다는 드립을... -_-; 인순이 씨 등의 유명 가수들도 섭외가 되었는데 비가 와서 오지 못하였다는 드립은 안 하셨어도 되었을 듯?
아무튼 그렇게 조선 시대의 '신문고'와도 같은 이동당사가 시작되었다. 일반 시민이신 연사들께서 몇 분 섭외가 되어 있었고, 즉석에서 신청하여 발표하신 분도 계셨다. 우선 시민들께 마이크를 빌려드리기 전, 진보 자유주의를 노래하며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매진하고 있는 남자가 인사 말씀을 남기셨다.
"국민참여당이 국회의원도 한 명 없고, 힘과 역량이 부족하여 당사 앞에 하고 싶은 말씀 하시려는 분들이 아무도 안 오신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국민들께 찾아가기로 한 것이 이동당사이다. 전국을 돌며 귀를 기울일테니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시라."
유대표께서 인사말씀 드리는 와중에, 지나가던 시민분의 자제 둘이 천진하게 착석하는 노련미를 보여주었다. 그래. 니들 잘 키워보려고 비오는데 형이 이 고생이다. 알긴 아냐?
뭐 아무튼, 첫번째 연사로 해운대에 거주하시는 주부께서 나오셨다. "물가가 너무 올라서 장보기가 무섭고 겁이 난다. 못살 지경인데 주부들이 잘 사는 나라를 원한다. 힘써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두번째 연사는 부산대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지방경제가 너무 어려운 것 같다. 부산만해도 일자리가 없어 젊은 층들이 타지로 많이 유출된다. 그런데 타지역에 가도 문제인것이 부산 외의 지역은 연고가 없어 집 구하고, 직장 구하는게 너무 어렵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다.
세번째 연사로는 재개발지역에 거주하시는 여성분이 나오셨다. 이 분과 뒤의 한 분은 충격적인 제보를 해 주셨다. 해운대구청 공무원들의 비리를 고발하신 것이다. 요약하면 재개발에 들어간 지역에서 사시는데 구청에서 건설사와 짜고 거주하시는 집이 위치한 아파트 건물을 누락시켰나 뭐 그랬단다. 그래서 졸지에 집 잃고 나 앉게 생겼다고. 이 억울함을 알릴려고 해도 언론사 아무 곳도 들어주지 않고, 공무원들도 배째라는 식으로 나와 국민참여당에서라도 꼭 도와줬으면 좋겠다 하셨다.
네번째 연사로 나와주신 분은 나이 드신 할아버지이셨다. 이 분의 사진이 누락되어 죄송하단 말씀을 먼저 드린다. 하신 말씀은 노인 연금이 너무 적은데, 혼자 사는 노인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에서 방 얻기도 불편하고 돈도 부족하니 관심을 많이 가져 달라고 하셨다. 다섯 살 오세후니는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복지 포퓰리즘을 걱정하지만, 내가 볼 때는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한 듯.
다섯번째 연사로 수고해주신 분은 창원대에 다니는 남학생.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반값 등록금을 말하였다. 정치인들이 너무 정략적으로 반값 등록금을 말하고, 관심 있는 척 하는 것 같은데, 국민참여당은 그러지 말고 진정성 있는 고민을 해 달라 부탁하셨다.
여섯번째 연사로 나오신 분은 스스로 지체 4급 장애인이라 밝히신 여성분. 장애인 주거 문제에 대해 지적하셨는데, 현재 상황은 어느 한 지역에 장애인들이 모여 살도록 주거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다. 그런데 직장이나 사는 곳에 대한 선택의 자유는 개인 개인에게 있는 것 아니겠나. 개인 맞춤형 전세 자금 대출 같은 정책을 원한다고 하셨다.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꼭 장애인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 당부하셨다.
이쯤에서 둘러본 주변 사람들. 쏟아지는 빗 속에도 많이 오셔서 경청하고 계신다.
일곱번째 연사로 올라오신 분은 해운대에 거주하시는 어느 남성분. 해운대에 108층짜리 초고층 리조트가 건설 중이라 하더라. 그런데 이게 문제가 많은 것이 환경 파괴는 물론이고 조망권 훼손, 세계적 관광지라 할 수 있는 해운대에 어울리지 않는 볼썽 사나운 인공 조형물화 할 것에 대한 우려 등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또 낚시 용품에 사용되는 납이 환경을 오염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심히 걱정을 표해 주셨는데, '경제는 얼마든지 살릴 수 있지만 납이 오염시킨 토지는 영원히 못 살린다.'는 인상적인 발언도 서비스로 날려주셨다.
여덟번째 연사로 올라오신 사람은 유통업체에 물건을 납품하신다는 어느 남성분. "대기업이 횡포/착취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여셨다. 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인해 재래시장, 영세 상인들이 다 죽게 생겼다며, 코 묻은 돈들도 모조리 제 뱃속에 쳐넣으려는 대기업들의 횡포에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셨다.
아홉번째 연사로는 독도 지킴이 택시 운전기사님. (남성) 좀 길게 말씀을 하셨는데, 독도가 일본에게 빼앗길 위기에 놓여 있으니 제발 국민들이 관심 좀 가져달라고 호소하셨다. 문화재 관리법에 묶여 독도에 사람이 살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이를 풀어주던지 해서라도 우리 영토임을 확실히 하자 하셨다. 관광지화 시키자는 요지인 듯 했다. 그리고 영해 관리도 똑바로 해서 일본 어선들이 독도 주변을 어슬렁거리지 못하도록 해 달라며, 본인이 개설한 네이버 독도사랑 홈피를 홍보하는 기민함(?)도 보여 주셨다.
열번째 연사는 해운대에 거주하신다는 남성. '누리샘'이라는 전국의 가난한 어린이를 돌보는 지역 아동센터에서 근무하신다고 본인을 소개하셨다. 하시는 말씀은 올해 사업을 포기하게 되었는데, 정부의 정책이 중등인재 육성이라는 미명하에 아동 돌봄 사업에 대한 지원이 끊겨 버렸다는 것. 인재 육성도 좋지만 가난한 애들도 챙기자며 관심을 호소하셨다.
열한번재 연사로는 금정구에 거주하신다는 여성분이 나오셨다. 부산에 다섯 개의 핵 발전소가 있고, 3개는 건설 중이며 4개는 건설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들이 너무 오래되어 30년 안전기한을 넘겼다는 것. 부산 시민에게 묻지도, 이순재 할아버지 말대로 따지지도 않고 발전소 수명을 연장하는 결정을 내렸는데 이는 잘못 되었다는 것이다. 수명이 다한 원자력 발전소는, 일본의 후쿠시마 사태를 보더라도 폐기되어야 마땅하다는 것이다.
열두번째 연사로는 중동에 거주하신다는 여성 시민분이 올라오셨다. 앞에 언급했던 재개발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60~70퍼센트의 주민들이 쫓겨나는게 재개발이냐 물으며, 구청 공무원은 서류 조작을 하는 사람들이냐고 물으며, 사람 죽이는 한나라당 정권이 이렇게 심한 부정을 저지른다고 절대로 가만 둬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외치셨다. 저 지역 재개발에 관련하여 뭔가 구린내가 심하게 진동하는 느낌이 강하게 왔다.
열세번째 연사로는 거제에 거주하신다는 남성분이 나오셨다. 조근조근 말씀을 이어가셨는데, 이명박을 찍은 애들이 예전에는 김대중/노무현을 찍은 사람들일 확률이 농후하므로, 좆같은 현실을 무조건 국민 탓으로 돌리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정치인들이 국민을 욕하고 자기들 반성할줄은 모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며, 국민 탓 하지말고 시민 개개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하셨다.
열네번째 연사로는 창원대에 다니는 남학생. 비정규직은 왜 같은 시간 일하고도 정규직보다 돈은 적게 받는지. 젊은 애들은 왜 취직해도 비정규직으로만 취직해야 하는지에 분노하셨다. 솔직히 국회의원도 비정규직 아니냐며, 비정규직에 고생하는 사람들을 국회의원들이 좀 더 챙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마지막 연사로 올라오신 분은 부산지역 오프의 여왕으로 통하는 부산대생 마수리님. 첨맘님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여 가끔 본인은 아직도 멀었구나를 실감하게 해주는 마수리님은, 한진중공업 김진숙 지도위원 농성 사태를 언급하였다. 한진중공업의 이번 사태는 부당 해고라는 것. 경영난에 의한 해고가 아니라 흑자를 내는 회사가 약속을 어긴 해고였기에 철회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또한 김진숙 지도위원의 85크레인 위의 시위가 계속되는 중이니 많이 관심을 보내줄 것을 부탁하였다.
여기까지 시민들에게 빌려준 마이크에서 울린 목소리들을 들은 유시민 대표. 그가 나서 시민들께 피드백을 하였다. 우선 이동당사는 듣는 자리이기에 모든 목소리에 명쾌한 답을 바로 드릴 수는 없다고 하셨다. 하지만 잘 들었고, 타지역에서도 제기되는 비슷한 문제도 있고 부산만의 문제도 있는 것 같다고. 참여당은 그런 문제들에 대해 이러이러한 입장에서 접근해 보겠다는 차원의 답변을 해 보겠다고 말씀을 이어 나가셨다. 먼저 물가/반값 등록금 문제는 전국적인 사안이다. 이것은 야권이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20대 투표율이 80프로만 되면 반값 등록금의 경우는 바로 해결되리라 생각한다. 등록금의 적정 가격은 1년에 350만원 정도면 적정선이지 않을까 하신다며, 지방 국립대는 예전보다 인기가 적으니 조금 더 싸게 책정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셨다. 그리고 재개발 지역의 비리 문제의 경우 처음 듣는 얘기라 하셨는데, 언급하신 부분들이 확실한 사실이라면 그것은 범죄라고. 야당들이 힘을 합쳐 반드시 바로잡아 드리겠다고 하셨다. 장애인 주거문제 또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더불어 살 수 있도록 해결해 나가겠다고 하셨다. 지역 아동센터는 참여정부때 왕창 늘린 투자인데, 정권을 교체하면 어려운 애들에 대한 지원을 반드시 많이 하겠다고 하셨다. 영재만 기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렵고 가난하지만 아직 발하지 못한 재능을 가진 아동들이 존재할 수 있다며, 그런 것에 대한 소외를 좌시하지 않겠다 하셨다. 그리고 해운대 리조트 건설 건의 경우 오늘 가보셨는데 보니까 수정되거나 추진이 저지되어야 할 일인 것 같다고. 주변 아파트 값 또한 폭락할 것으로 보이니 완공되기 전에 조치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하셨다. 대형마트/재래시장의 문제는 재벌들 정신차리라고 대통령이 한 마디만 해주면 바로잡힐 수 있는데 현 대통령께서는 그럴 뜻이 전혀 없어 보인다고. 기초노령연금의 경우는 사실 지급은 되지만 참 적은 돈인 것이 사실이라고 하셨다. 노인 분들 한 달에 용돈 개념으로 10만원이라도 드리자 해서 참여정부 보건복지부 장관 시절 실시된 사업인데, 잘 상의해서 금액도 늘리고 아무튼 발전시키겠다고 하셨다. 독도 문제의 경우 반드시 수호하겠다 하셨고. 원전 문제에 대한 언급은 유시민의 솔직함이 돋보이는 발언이 나왔다. 거의 예술적 경지라 여겨질 정도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는데, 참여정부때 원전 수명 연장을 허락한 것이 사실이라고. (참 솔직하다) 그 때는 좀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쉽게 허락하였는데, 일본 후쿠시마 사태를 통해 보니 원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겨 지금은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고 느끼셨다 한다. 위험한 원자력 발전은 이제 청정한 대체 에너지 개발로 줄이고 없애 나가겠다고 약속하셨다.
이동당사는 선거 때 1회성으로 하는 활동이 아니라 1년 내내 다니는 연례행사이니 많이 응원해 달라, 참여당이 아직 힘이 없어서 차도 한 대 뿐이고 그런데, 내년 부터는 차도 여러 대 해서 전국을 동시에도 돌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셨다. 이런 참신한 활동은 시민들에게도 많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현장의 열기로 느낄 수 있었다. 내년 이후에 그리고 더 이후에도, 이동당사라는 아이템은 참여당이 다른 어떤 정당들보다 시민들에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킬러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강한 예감을 받았다.
말씀을 마친 유시민대표는 자리를 떠나 오후 7시로 예정된 부산역 희망버스 참가자들의 문화재에 합류하러 이동했다. 남은 사람들이 주변을 정리하고, 거의 대부분 부산역으로 이동하였다. 나 또한 취재를 마치고 주변 분들과 지하철을 타고 부산역으로 향했다. 부산역에서의 상황과 한진중공업으로의 행진 상황은 많이 내리는 비로 인해 제대로 촬영을 하지 못하였는데, 부족하나마 다음 기사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추천! 3주 동안 매달렸던, 해운대 지역 위원장 차동진(꼬마늑대)위원장님과, 내년 총선 최고의 당선 후보자인 부산시당위원장 고창권(일꾼)님을 대신해 인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데, 틀림없이 봤을건데 소속이 어디입니까?
닉의 병폐가 이것이죠? 닉은 아는데 사람은 모르는.... 오늘 인사하고, 악수하고 일반시민을 제외하고, 받은 참여당 당직자만의 명함이 몇개인데....!
동지도 몰라볼때 한심해서 올리는 글.
근데 한가지 기사 내용에 정정할 것이 있다. 열번째 연사의 기사에 나오는 '누리샘'은 경제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어린이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가 아니고 그 지역아동센터에 과학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건강교육을 하는 소박한 시민단체다. 한마디로 가정 형편이 어렵고 소외되어 있는 어린이들에게도 즐겁게 배우고 공동체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기사에 덧붙이자면 유시민대표께서는 지금 가난한 어린 친구들 중에서도 빌게이츠와 같은 사람이 나와 그로 인해 수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다. 정권교체하여 환경이 어려운 친구들과 지역아동센터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시민들의 발언에 대한 소감을 말씀하시는 자리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지원을 시작한 시점과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으셨고 문제 해결의 핵심을 다 이해하신 것 같았다. 대단하신 분이다.
부산에서 이틀간을 밀착해서 유시민대표를 옆에서 지켜본 분의 말을 전하면, 한마디로 유시민대표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결론을 내렸단다. 다들 먼 말인지 알지?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