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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희망연대 송영선(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은 “이번 총기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기수열외로 밝혀졌다”면서 “기수열외는 사실 해병대의 전통도 아니고 몇몇 사병들이 만들어 낸 잘못된 관습”이라며 해병대 전체의 문제로 몰려는 일부 시각을 경계한바 있다.
한편 이번 사고를 해병대 전체 문제가 아닌 몇몇 사병들의 잘못으로 치부하고 있는 송영선의원의 해병대 사랑은 예전부터 남다른 걸로 유명했다. 그녀는 몇 년전 국감 때 해병대원들도 하기 싫어 한다는 골프장 남자화장실에 몇시간 짱박혀 있기 투혼을 발휘했다. 해병대를 전역한 친구를 갖고있는 네티즌 카이사르에 따르면 해병대 골프장 화장실에 몇 시간을 짱박혀 있은 건 대단한 일이라며 송의원의 해병대 사랑을 높이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송의원의 비판없는 무조건적인 자기희생적인 사랑이 혹시라도 해병대원들의 화장실 청소 거부로 이어질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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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