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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은 진보신당의 손을 들어 주었다.
7월 19일 민노당 진보대통합 수임기구는 "진보신당과 선통합 후에, 참여당과의 통합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최종 발표를 하였다.
어제 나는 이미 “민주노동당의 오판이 감지되고 있다”는 제목의 글에서 오늘의 이런 발표를 예상 했었다. 현재 진보신당은 참여당의 배제를 공식화 했고, 노회찬이나 심상정은 언론 인터뷰를 통하여, 개 같은 말을 연발하고 있다. 심상정은 “유시민의 과오에 대한 사과 발언은 인정하지만, 진보통합에 너무 조급하지 말고 기다려라”라고 애기 달래듯이 발언을 하고 있고, 노회찬 이 개새끼는 더 악질이다. 어제 안양의 토론회를 생까고서, 오늘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 “유시민의 사과의 진정성이 무슨 필요있냐, 우리 진보통합 하는데 방해가 되니 비켜달라” 고 발언을 했다. 그럼 지금까지 “한미FTA와 신자유주의를 반성하면 얼마든지 진보통합에 합류할 수 있다”고 하다가, 또 “조직적으로 사과하라”라고 했다가, 그 모두를 유시민이 비록 신자유주의자도 아닌데, "그런 면이 있었다고 한다면 사과한다"고 입빨 지그시 깨물고 사과수용을 했더니, 이제와서 비켜라고...
<5. 31일 합의>라는 거창한 것을 10 여 개 단체가 좆나게 난리쳐서 합의하고 발표했는데, 내용이란 간단히 말하면, 이것이다. 첫째 남북문제의 평화를 주장하며 6.15 공동선언과 10. 4 정상선언을 인정할 것. 둘째 경제적으로 신자유주의를 극복할 것 등이다. 다른 것은 다 자질구레하고 그냥 존심 싸움하는 몇 개뿐이다.
요는 이 <5. 31일 합의>를 승인하는 단체나 개인은 누구에게든지 문호를 개방하고 함께 대통합신당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다시말하면, 이 합의내용을 승인하지 않으면 진보대통합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참여당은 이 합의 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승인하고, 그동안 진보신당이나 민노총에서 줄기차게 주장했던 사과라는 사과는 유시민대표가 다했다. 그러나 <5. 31일 합의>에 대해 승인하지 않은 진보신당과 먼저 대화하겠다는 것이 민주노동당의 수임기구 2차 회의 내용이라고 한다.
여기서부터 나의 발언//
야이,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을 제외한 나머지 시민단체들 니들 정체가 뭐니? 허수아비니, 니들이 약속한 내용을 저 민노당과 진보신당이 시방 갈아 엎고 있는데, 니들은 뭐하는 놈들이니? 시방새들아, 니들 시민단체라 말하지 말고, 민노당 진보신당 꼬봉이라고 해라.
그리고, 진보신당을 더 이상 욕하고 싶지는 않고,
민노당 니들 말이야, 앞으로 딴나라당의 회의 절차나 합의를 파기해도 좆도 말하지마. 니들은 초등학생들의 학급반 회의보다 못하다. 아니 초등학생들 요즘 학급회의 잘 하더라. 니들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참여당의 대책//
민노당 당홈페이지에 가보니, 벌써 2012년 총선 예비후보자를 모집하고 있더라. 아마 10월이면 선거등록해야지. 그러니까, 다음 월요일 회의에서 유시민대표의 이말을 나는 듣고 싶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진보정당과 동지가 되고 싶었지만 진보정당이 거부했습니다. 그러니 당원동지 국민여러분 이제 우리 참여당은 진보통합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라는 발표를 하고, 통합은 당분간 물밑에 두고(완전히 가리할 필요는 없고) 최선을 다해 독자생존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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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