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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부 언론에서 청와대 춘추관에서 비가 샌다는 기사를 전하며, "춘추관은 1990년 이명박대통령이 회장이던 현대건설이 완공했다."는 뒤끝 작렬 멘트로 마무리 했었는데,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신속한 해명에 나서 관련기사의 마지막 뒤끝 작렬 멘트가 삭제되고 대신, "춘추관 건물은 1990년 현대건설에서 지은 것으로 일부에서 알려졌으나, 사실은 유원건설이 완공했다. "로 수정된 바 있다.
그런데 트위터러 @zockr 가 찾아낸 2008년 2월 "이대통령, 내가 만든 건물인데 어때요"란 기사(http://bit.ly/rt11P3 ) 에 춘추관은 이대통령이 현대건설 회장 재직때인 지난 1990,91년 현대건설이 건축했다.는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이 기사에는 이례적으로 내가란 주어가 분명히 들어가 있는데, 청와대가 오전의 발빠른 해명과는 달리 이 시각까지 무대응에 나서고 있어, 모사이트에서는 회원들이 서로의 뽕을 걸고 오늘 아침 청와대의 해명과 2008년 2월의 기사중 어느 것이 진실인지, 내기를 할 것이라고 한다.
(수정 15시 35분경) 온라인 대변인팀에서 청와대 트위터 담당( @Allet2H 허철회) 트윗에서 열심히 해명중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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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