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팔러들이 이 기사보고 좀 혼동할 수가 있을 것 같아서 내가 아는 상식 범위내에서 부연 설명하면...
1. MSM이라는 유기유황성분은 실제 관절약(관절관련 건강보조 식품)등에 쓰인다.
- 이전에는 부모님들이 관절관련 약으로 드시던 콘드로이친/글로코사민 과 함께 MSM을 같이 복용들 하더라
그리고 요즘에는 콘드로이친 / 글로코사민 / MSM 이 세성분이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이 많이 팔린다.
- 즉 MSM이라는 성분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2. 문제가 되는 것은
1) 약사법(?)위반 -> 아무리 승인된 좋은 약이라도 판매/광고는 허가된 사람이 허가된 절차에 따라해야 한다.
비록 식약청 승인된 약이라도 성철스님이나 김수환추기경이 판매하면 심각한 위법행위이다.
( 아마 MSM은 약품이 아니라 건강보조식품으로 분류될 것 같은데 식약청 승인된 건강보조식품도 일정한 요건을 갖춘사람만 판매를 할 수 있고 광고도 상당히 제한된다.)
2) 과대광고
- MSM이 암까지 고치는 만병통치약인가?
3) 목사가 왜 약장수를 하는가?
- 목사가 판매하지 않아도 MSM을 만들고 판매하는 사람(회사)은 많다.
4) 약은 제대로 된 공정으로 만들었는가?
하는 것이다.
뭐 결론은 목사란 사람이 허가 받지 않고 약장수하며 과대광고를 해서 문제가 된 것인지 MSM이라는 성분자체가 문제가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혹 본인이나 가족이 먹는 관절관련 약에 MSM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해서 기겁하지 마시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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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