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럴리가요.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는 애플과 MS사로부터의 특허방어가 시발점입니다. 솔루션제공의 구글이 제조사를 먹을땐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죠..모토로라의 모바일폰 특허를 우습게 보지 마세요..업계에선 최강급입니다. 여러분들이 오래전에 무전기같은 것 쓰실때부터 모토로라는 이름 을 날리고 있었다는 점 잊지 마십시요..
2. 구글은 스마트폰까지 만들면서 완전히 안드로이드를 장악하나요?
- 코미디같은 말씀입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은 구글이 제조까지 하는 회사를 가지고 있길 원했습니다. 오히려 환영해야 하는 거구요..보다 적극적으로 안드로이드 진영을 대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3. 왜 하필이면 모토로라인가요?
- 특허방어에 있어서 모토로라급정도되야 ms와 붙을수 있습니다. s사를 어떻게 먹나요..글로벌인데...s사를 먹는건 구글의 철학이 아닙니다. 현재 모토로라는 급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여기서 퀴즈...구글이 이상적이라고 판단한 안드로이드 제조사는??? 정답은 HTC입니다. 그러나 요즘들어 HTC 엄청 강해졌습니다. 구글과 전력적 관계이나 여전히 다루기 힘들고 거대해졌습니다. 국내의 L사 급은 비교조차 할 수 없습니다.
4. 특허가 그렇게 문제인가?
- 구글이 현재 오픈소스를 표방하면서 걸리게 된 주요특허가 잠재적으로 엄청 많습니다. 북미시장에서 먹어줄라면 MS특허를 피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례로 EMAIL기능에서 PUSH Mail이라고 불리우는 EAS(Exchange Active sync)를 지원하려면 안드로이드 default로는 통신사 사양에 기준하여 spec-out입니다. 지원율을 보자면 30% 미만수준입니다. 참고로 EAS는 MS꺼죠..이기능을 지원하려면 구글은 돈을 내야합니다. 현재는 걍 흉내만 슬쩍냈습니다.
AT&T와 VZW는 이런걸 눈뜨고 보지 않습니다. 무조건 지원해야 합니다. 적어도 70%이상은 지원해야죠.. 국내제조사들은 이걸 지원하기는 해야하는데 ms사에 로열티를 줘야 하는 사정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한마디로 돈이 점점 쳐드는거죠...공짜가 아니란 소립니다. 그럼 국내는 어떨까요.. 모르시나 본데요...스팩수준은 돗대기 시장보다도 못합니다. 여러분들이 쓰시는 스맛폰의 사양은요.. 그냥 사양이 없는 수준입니다. 아무것도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통신사에서도 사양관리같은거 별로 안 합니다. 국내는 그냥 화려한 UI외엔 답 없어요..
보기좋은 떡 만드는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품질요??? 그런걸 왜 물으시나요...무조건 빠른출시에 혈안이 되어있다고 생각하시면 정답이예요..
5. 그럼 앞으로 어떻게....
- 구글이 모토로라 먹었으니까요.안드로이드 진영을 solid하게 버티도록 구조화시키는 작업을 진행 할겁니다. 라이프싸이클을 길게 보겠죠...모토로라도 살아나고...프리미엄급으로 성장시키는건 s사같은 기업이 할거고...프론티어 레베로 가이드라인 제시하는 기업으로 모토로라가 앞장설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부터 애플과 ms와 제대로 경쟁해보겠다는 상징으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구글은 모토로라의 특허를 가지고 MS랑 크로스라이센스를 할 때 구글(모토로라)와 MS간에 계약이 되느냐?
아니면 '안드로이드'라는 상품이랑 MS 사이에 크로스라이스센스 되느냐에 따라 삼성이 받는 영향이 달라질 것 같은데...
전자라면 안드로이드를 채용하는 삼성은 계속해서 MS에 특허료를 내야하는 것이고 후자는 MS에 내던 특허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전자라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모토로라만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는 것이라 삼성 LG에 불리해지는 것이기는 한데 단
모토로라에 의해서 안드로이드는 계속 살아 남고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비록 특허료를 MS에 내서라도 스마트폰사업을 계속할수 있게 되는 것이고..
후자라도 그동안 삼성에 밀리던 모토로라는 삼성보다 유리한 위치에 올라서게 되는 것이고...
그런데 MS가 노키아를 인수하는 일까지 벌어진다면???
애플 : 구글/모토로라 : MS/노키아 3개의 진영으로 재편되어 경쟁력 있는 OS를 갖고 있지 못한 삼성, LG는 어느 한쪽에 줄서서 시다발이 하는 상황이 올수도..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