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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임하는 보수와 진보의 차이>
노근/ 박봉팔닷컴/ 기사입력 2011년 8월 23일 오후/ 날씨 맑음
23일 점심 무렵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는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를 비롯해 여러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독려하려는 보수와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거부하려는 진보가 한 장소에서 거리 응원전에 나선 것이다.
그런데 투표를 찬성하는 보수 성향의 시민들은 거리에서 얼굴을 공개하길 꺼려한 반면, 투표를 거부하는 진보 성향의 시민들은 스스럼 없이 지나는 행인들과 눈을 맞춰 대조를 이루었다.
[얼굴 공개를 꺼리지 않은 진보 1인시위 시민들]
[얼굴 공개를 꺼린 보수 1인시위 시민들]
한편 유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화문 주변에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오고가는 많은 시민들 앞에서 교사 공무원 정치적 기본권보장 1인시위 중입니다. 햇볕이 참 따갑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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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