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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기관 1단계이전안 다음달 확정.
내년 2012년부터 시작되는 세종시 정부기관 이전안이 오는 9월 확정된다.
오늘,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세종시특별법에 따라 내년 11월 이전하는 6개 정부부처, 6개 소속기관으로부터 이전 계획을 모두 취합했다.”면서 “세종시 청사가 11월 준공됨에 따라 각 부처별로 이전 날짜, 이전 재산 목록 기준 등을 정해 협의한 뒤 다음 달 중으로 확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전하는 부처는 국무총리실로 당초, 2012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행정공백의 우려와 함께 새 총리관사 또한 완공이 내년 말로 예정되어 총리실이전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김남석 1차관은 “일단 국무총리실 일부 부서가 선발대 격으로 내년 4월 가장 먼저 이전한다.”면서 “11월 완공되는 세종시 청사에 한꺼번에 입주할 수 없기 때문에 시기를 조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명박정부이하 한나라당은, 이전 참여정부의 핵심공약이자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원대한 플랜인 '행*복*도시특별법'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여러 차례 헌법재판소에 소원을 제청, 각하되어 이에 불행해진바 있으며 또한 이명박정부 산하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는, 수년에 걸친 타당성 조사를 무시하고 이명박 재임내 4대강 사업을 완공시키기 위해, 하기싫은 세종시 청사를 건설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숨겨둔 준공실력을 4대강 사업을 통해 오늘밤도 여전히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에, 유시민을 대놓고 지지하는 인기정치포탈사이트<박봉팔닷컴>의 사주 박봉팔은 "내가 요즘 바빠서.....암튼 빨리 이전해라"라는 무성의한 논평을 쏟아내며 알 수 없는 자유업에 매진하던중, 평소 박봉팔의 유려한 욕과 막말에 반해 사이트를 가입한 네티즌 데니크레인의 "뭔가 이상해...너무친절해..."라는 짧은 논평에 발끈, "진보통합되면 다죽었어!"라고 일갈하며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은 바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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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