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보수도 규칙 지켜야" 성토> 노근/ 박봉팔닷컴/ 기사입력 2011년 9월 2일 밤/ 날씨 흐림
국민참여당유시민 대표가 2일 오후 7시 포항 죽도성당에서 '국가란 무엇인가' 강연회에 참석,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의 질의응답 시간에 유 대표는 검찰 권력의 횡포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 "검찰은 태생적으로 보수"라며 "그들이 진보면 국가의 안보가 흔들려 안 된다"고 얘기했다.
유 대표는 계속해서 "그러나 검찰이 태생적 보수라 해도 규칙을 지키지 않는 것은 곤란하다"며 "그들의 오만방자한 태도, 공무원의 금지된 집단 행동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사태에 대해서도 "검찰이 초법적 권한을 가지지 않았음에도 무죄 추정의 원칙을 어기는 것은 잘못"이라 지적하고 "법을 어긴 검사들도 처벌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유 대표의 개인적 소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 소원의 첫 번째는 정권교체이다. 이명박 정부 5년이 너무나 길다"고 한탄하고 "두 번째 소원은 정당정치의 혁신이다. 당내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는 진보 정당의 문화를 뿌리내려 대한민국의 개혁을 이루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끝)
제목에 "보수"를 "검찰"로 딱 집어넣으믄 안될까?
"정권교체"만큼 중요한 게 "공비처 신설"인데, "법 어긴 검사들 처벌할 수 있는 [제도] 마련" 요게 위 기사 내용 중 '시의성'에도 딱 떨어지구, "곽" 사건 관련해서 현재 일반대중한테도 가장 섹시하게 어필할 수 있는 발언 같거든.
(같은 편한테 쌍욕하구 그라믄 조치아니하지만, 강금실 그 쌍년 팔랑팔랑 마후라 휘날리면서 "검찰개혁"할라던 노무현 엿멕인 생각하면 마후라를 확 휘감아서 길지도 않은 파마머리 쌍끝머리 맨들고 싶어. 그래놓구 서울시장 나와서 명동에서 먼 압제하에 고통받는 살풀이녀 행세나 하구자빠졌구. 감각이 글케 없어? 우리가 그때 야당이어써? 그게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