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은 야권통합후보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한명숙이 최종후보로 결정되고...안철수가 한명숙을 뛰어넘지 못하면 한명숙 지지선언하고 사퇴할 것으로 보여진다.그리고 박원순을 밀어주는 쪽은 야권통합후보를 지향하는 손학규인데...친노 한명숙을 견제하기 위한 측면으로 보면...박원순,손학규도 아니다. 결국 야권의 한명숙,안철수의 양자구도하에 최종 단일후보가 한나라당과 겨루는 양상으로 갈 것이다.
1. 안철수는 절대 박원순과 단일화하지 않는다.
2. 고민 중이라고 드립치면서 간까지 봤는데 여론조사까지 저렇게 나왔으니 출마선언 곧 하겠다.
3. 윤여준의 개입이 아니고 윤여준과 얘기한다고 했다. 그 내용을 외부에 말하지 말랬다고 드립쳤을 뿐이다.
4. 윤여준과 무관하게 이명박 정부에서 차관급 공직까지 한 사람이다. 서울대 법인화 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5. 안철수는 무슨 조직과 돈이 있어서 서울시장에 출마하려는 걸까? 그냥 개미들? 시민들? 표는 얻을 수 있지만 선거는 그게 다가 아니다.
6. 어용방송 마봉춘이 안철수 엄청 띄워준다. 왜? 무엇때문에?
그렇다 해도 실제가능성은 적죠
유권자는 서울시민인데 실제 선거운동시작되면 달라지죠
서울시장후보로 나선다고 하면서도 단일화 무소속 언급하는 자체가
서울시장시정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없는거고 시장선거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없다는걸로 보이는군요
야권에서 자꾸 여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말고 단일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데
거대야당이 거의 식물정당이니 먼~~
삐딱하게 보는 게 아니라, 내가 적어놓은 근거들을 보면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나? 명박이가 대가리에 총맞았냐고! 안철수가 좋은 놈이라면 명박이가 차관급 주고 서울대 위원장 주고 그랬겠냐고! 어용방송 마봉춘이 저렇게 빨아주겠냐고! 이 단순한 사실조차 외면하다가는 나중에 뒤통수 쎄게 맞는 수가 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