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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암 병원 한 수술실에서 한 암 환자에게 수술을 하고 있는 지 지아후(오른쪽 두 번째) 박사
1,000 마일 이상 떨어진 지방의 번호판을 단 아우디 승용차 한 대가 베이징 소재 유명 병원에 주차해 있다. 중국에서는 원하는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수 백 마일을 이동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중국공산당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의료서비스를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경제개혁이 이루어지던 지난 30년간 의료개혁은 없었고, 전 인민에게 기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50억달러를 투자했으나, 중국 내 약 13,000여개 병원은 모두, 추가 개발 자금을 필요로 하고 있다.
중국의 의료부문 지출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고, 제약업계는 매년 20%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현제 GDP의 5%를 의료에 지출하고 있는데, 이는 전세계 평균인 9%보다 낮다.
경제개혁으로 돈을 벌어, 유럽을 여행하고, 고급호텔에 숙박하며, 디자이너 브랜드 옷을 걸치고,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는 일부 중국인들은, 그들은 이제 아침5시에 줄서서 기다리다 겨우 5분 동안만 의사를 만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자각하기 시작했고, 이는 고급 의료 서비스 수요로 연결되어, 민영 의료 서비스의 공급을 부르고 있다.
그러나 신규 병원을 지어도 이를 채울 의료진을 구할 수 없다는 현실을 감안할 때, 민간 의료시스템(병원)의 신규 설립 보다는 공공 병원의 개선 및 증축에 민영 자금을 투자하고, 동일 병원에서 돈을 더 내고 원하는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렉티브 프로시져(Elective Procedure)를 민간 투자자에게 허용하는 방법이 최선책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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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