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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할 말이 없네.
노무현정신 운운하며 국민참여당 주권당원으로서의 위대한 자존심을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네.
진보신당과 다를 것이 뭔가 싶다.
거기에 쓰고 싶었던 글인데 언론인(?)으로 너무 편파적일까봐
여기 쓴다.
혹시 동의하는 회원은 본인 아이디로 이 내용 퍼가도 좋다.
저작권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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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눈에서 생각하자.
국민참여당 주권당원의 입장에서만 생각지말라.
국민참여당 주권당원의 자존심을 생각하는 그 자존심을 국민들은 철저한 무관심으로 짓밟을 것이다.
노무현 정신? 노무현 대통령은 내 알기로 한 번도 국민의 편이 아니셨던 적 없었다.
대 토론회? 원점에서 다시 논의?
대중적 진보정당보다 지금 시점에서 더 합당하고 상황 맥락적으로 적절한 대안이 있으면 하자고 해라.
없을 걸?
아무리 머리를 맡대고 입을 맞춰봐도 우리의 참 뜻을 국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묘수가 없다.
있으면 제발 가르쳐주라. 누군 이번 통합 협상 과정에서 속 안 상했는 줄 아나?
양당제의 폐단을 깨려면, 지긋지긋한 지역주의의 2자구도를 깨려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위협할 수 있는 실력과 실체를 갖춘 3자구도가 답이다. 이건 산수다 그냥.
한나라당이 보수를 가장한 실체고 민주당이 진보를 부르짖는 지역 보수(자유주의)라면, 그리고 그 실체가 지금 상황에서 깨뜨리기 힘들다면,
대안 정당이 하나 나오면 된다.
대신에 지금처럼 여러 개면 안 되는 것이고.
지금 국민들은 유 대표의 말을 빌리자면 한나라당과 민주당과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과 창조한국당과 국민참여당과 사회당 등으로 이념적 세분화가 진행된 정치구도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걍 보수/진보 구도로 가야 하는데 우리나라에 보수도 없고 민주당도 믿고 맡기기 어려운 부분들 많으니까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진보정당으로 가야 한다는거다.
그리고 분명히 어필할 수 있다.
안철수 현상 봐라.
유시민이 안철수처럼 1주일만 언론과 방송에 노출됐으면 지지율 40프로 넘기는 거? 껌이다 껌.
유시민이 안철수만 못한 분인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이건 노통이 내 과라며 봉하에서 손 들어 주셨을 때 이미 끝난거다.
이거 말고는 답이 없다.
그리고 이 답을 내년 총선/대선 국면에서 활용하지 못하면
국민참여당의 미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
국민들이 참여당의 진의와 진심을 몰라준다 투정하지 말고
당신들이 현실 정치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어야 하는지를 생각해라.
노통고 그랬고 유시민도 그러고 있다.
이명박이는 그걸 안 하니까 죽어라 까이는거고.
제발 공부도 좀 하고... 응? 궁디를 마 주 차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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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