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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의 힘으로 난관을 뚫고
진보대통합정당건설을 반드시 완수하자!!!
2009년 민주노동당 정책 당대회에서 결의된 진보대통합정당 건설이 좌초위기에 놓였다. 분열의 역사를 단결의 역사로 바꾸고 노동자, 서민들에게 분노와 좌절을 넘어 희망과 실력을 갖춘 진보세력이 집권할 수 있다는 확신을 안겨드리기 위해 내달려온 길이었다.
그 길을 가는 과정에서 민주노동당은 작은 것이지만 내려놓을 것이 있다면 내려놓으려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정성과 노력이 부족한 것이 있다면 다시 겸허하게 돌아 볼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우리의 성찰과 다르게 9.4 진보신당의 당대회 잠정 합의문 부결은 가슴 아픈 결과였으며 노동자, 민중의 요구에 부합하지 못한 결정이었다.
이제 진보신당과의 당대당 통합을 중심으로 진보대통합정당의 주체를 폭넓고 강력하게 구축하려는 최선의 방도는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나 진보대통합자체가 실패한 것이 아니다. 제2의 방도, 차선책이 있기 때문이다.
민주노동당의 통합정신에 근거하여 이에 합의한 모든 개인, 세력에 대한 통합이행은 물론이고 국민 참여당을 포함한 5.31합의문에 동의하는 모든 정치세력과의 통합여부 당론을 조속히 결정하여 진보대통합정당 건설을 완결지어야 한다.
지금 또다시 진보진영 일부와 통합논의를 새롭게 추진하자거나 반대로 총선, 대선이후에 다시 추진하자는 주장은 당원들과 대중적 눈높이에도 맞지 않고 정세의 요구에도 맞지 않는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역사를 변화시켜온 것이 민중의 지혜이자 생활력이다.
당원의 힘을 믿고 노동자, 민중의 요구에 맞춰 진보대통합정당을 반드시 건설하자.
그 길만이 노동자, 민중이 살길이다.
( 민주노동당 수임기관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지금 즉시 진보대통합의 새로운 국면을 돌파할 당원들의 마음을 모으기 위한 전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당원들의 힘과 지혜에 의거해서 풀어나가야 합니다. 전국 지역위원장단 연석회의를 통한 지도부와 지역당부와의 소통노력과 지역별 당내토론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치적 지도를 강화해주셨으면 합니다. )
2011. 9. 14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운영위원 일동
(무순) 경기도당 위원장 안동섭/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순석/
경기도당 사무처장 신용욱/농민부문 운영위원 박 경우
학생부문 운영위원 김나래/노동부문 운영위원 양태경
광주시위원회 위원장 김수영/ 파주시위원회 위원장 이재희/
이천시위원회 위원장 천세정 / 의정부시위원회 위원장 박윤희/
김포시위원회 위원장 안재범/ 양평군위원회 위원장 전재현/
화성시위원회 위원장 홍성규/ 평택시위원회 위원장 박금석/
고양시위원회 위원장 송영주/구리시위원회 위원장 김보섭/
오산시위원회 위원장 김원근/안양시위원회 위원장 유현목/
용인시위원회 위원장 김배곤/ 하남시위원회 위원장 이현심/
동두천시위원회 위원장 황왕택/ 성남시위원회 위원장 최성은/
군포시위원회 위원장 송재영/ 수원시위원회 위원장 임미숙/
포천시위원회 위원장 이명원/양주시위원회 위원장 김홍렬/
안성시위원회 위원장 이효진/ 과천시위원회 위원장 류강용/
시흥시위원회 위원장 임승철/광명시위원회 위원장 박종기/
안산시위원회 위원장 정연철
http://kdlp.org/index.php?mid=debate&document_srl=307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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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