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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자파
정치는 명분이 중요하고, 그 이면에는 실리가 따라야 한다.
명분(노무현정신)은 새삼 논할 필요가 없고, 실리만 따져 보자.
다가오는 총선에서 진보통합한 경우 4,50석 목표,
참여당이 통합 안 한때 10정도 목표를 해야한다.
그리고 이번 서울시장 선거 과정 봐라.
다음 총선 때 민주당이 참여당에게 의석수 좀 양보할 것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혁신과통합???
혁통(혁신과통합)은 저런 민주당의 욕심을 제어할 만한 능력이 안 된다.
야권 특히 민주당을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은 유시민이 거의 유일하다.
민주당의 참여당 통합 방침은 정해져 있다.
그건 완전히 죽여서 흡수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참여당파에게 최소한의 자리만 내주고,
대권후보로서의 유시민도 제거함과 동시에 민주당 안에 가둘 수 있다.
김해선거(이봉수 선거)에서
민주당의 비상식적 행태를 기억해 보면 감이 올거다.
현실적으로 통합진보당을 통해 세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참여당은 혼자 남아도 배고프고, 민주당에 들어가도 배고프다.
독자파는 정신 바짝 차려라.
2. 유시민
유대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어야 했다.
그렇게 서울은 압승하고 경기도는 패하게 놔 뒀어야 했다.
김해 선거때 유시민과 이봉수가 민주당에게 개쌍욕 들을 때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유시민 지원유세 도움 받은 사람들은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한마디도 안했다.
각 당이 자기의 능력만큼만 결실을 얻으면 된다.
유시민은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다.
유대표가 민주당의 일부 욕심쟁이들을 감당해내지 못하면
문재인이 앞으로 서게될 자리도 없게 된다.
야권이 사는 법은 유시민(통합진보당)의 힘이 세지는 것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후보로 한명숙을 끌어낼려고
유시민은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를 왔다갔다 한 적이 있다.
(선거구도 ; 노무현 vs 이명박)
그때 민주당에서 유시민한테 이것저것 재면서 오락가락하지 말라고 했다.
난 민주당이 유시민 미워서 한 말 정도로 생각했는데,
얼마전 박원순 변호사한테 '제2의 유시민'언급하는 거 보고
놀랍게도 민주당 인사들이
그 당시 선거구도에 대한 개념 조차 없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리 유대표가 민주당을 이롭게 해줘도 돌아오는 건 욕 뿐이다.
착한 정치인이 되기 보다는 잘 하는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
유대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야권(진보통합, 문재인)의 미래가 달려 있다.
더이상 민주당에 여유를 줘서는 안된다. 그럼 우리 다 죽는다.
(민주당에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꽤 있는데....어쩔 수 없지)
3. 민주당
민주당은 변했다. 그 끝이 보인다.
내부의 모순은 당내에서 개혁, 혁신 해야지,
외부에 공적(유시민, 박원순 등)만들어 내부를 결속하려고 한다.
민주당은 박원순 변호사가 끝까지 입당 안 하면
민주당의 선거 지원은 없다고 했다.
민주당이 모르는 게 있다.
박원순 변호사가 민주당 입당 안한 채 낙선하면
민주당은 끝이다. 그냥 끝이다. 야권분열세력의 맏형이 되는 거다.
민주당은 그 호연지기로 박원순을 '제2의 유시민'으로 만들어 내라.
4. 문재인
통합진보당 힘이 강해지면 민주당을 컨트롤 할 수 있다.
그렇게 되어야 문재인이 민주당 입당해도 살아 남을 수 있다.
유시민 성향상 자신이 대권을 쥐는 것보다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를 더 좋아할 거다.
5. 믿음
머리가 복잡하면 그냥 흐름에 몸을 맡겨라.
진보통합은 민심의 큰 흐름 속에 놓여져 있다.
그냥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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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이나 분석....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