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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보대통합
진보대통합(참여,민노,진신통합파)--> 기존 정치판 판갈이--> 진보발 정계개편
어제 민노당 대의원들의 결정으로 이거 물건너 같다.
얼마전에 왕재산 간첩사건이 일어났다.
북한의 지령을 받은 간첩단이 진보대통합을 추진했다는 얘기다.
따지고보면 진보대통합은 우리나라 기득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정희(민노당권파), 유시민(참여당)은
기득권에 대항하고 있다고 말했고...
그럼 진보통합을 포기해야하느냐??
노심조가 민노당과 합당하기 전에 백지상태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민중의 힘으로 말이지.
근데 이게 쉬운 일이 아니야.
이건 민노당 내부(반동좌파)를 제압해야하는 일이거든.
민노당은 인민민주주의를 좀 받아들였는데,
이게 대의원제도다. (중요사항은 전당원이 아닌 대의원들이 결정)
대의원의 결정은 100% 당원의 결정이라는 논리지.
(당원의 뜻=대의원의 뜻(대의원은 당원의 정치적 아바타))
노심조가 민노당에 들어가서 일정한 수의 대의원을 확보하면
이런 대의원제도로는 참여당과 통합은 아예 불가능하게 되는거지.
그리고 노회찬, 심상정 전 의원들은
자신이 진보의 아이콘이라 생각하는 것 같아.
결과적으로 이정희(유연한 진보, 새진보의 상징)은 죽게 되는 거지.
2. 참여당 죽이기
노심조, 민노당 합당--> 총선연대-->
--> 민주당, 노심조 민노당의 참여당 죽이기-->
--> 민주당과 참여당 통합--> 노심조 민노당 죽음-->
-->제2 열린당 대선(문재인)승리-->
--> 차기정권(유시민, 안희정, 송영길, 이광재, 김두관 등등) 계속 유지
노회찬, 심상정 전의원은 유시민을 좋아하지 않아.
유시민이 받는 국민의 사랑을
원래 자신이 받아어야 하고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그래서 총선연대시에
노심조 민노당은 민주당과 함께 유시민(참여당)을 죽일 거야.
(어제 부결의 바탕에는 유시민(참여당,참여정부)에 대한 분노가 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유시민(참여당)만 통합하면 계속 정권을 잡을 수 있거든...
그리고 민주당이 제2의 열린당을 만들어 지면
민중의 염원을 배신한 노심조 민노당은 정치판에서 설 자리가 없게되지.
좀 심하게 표현하면 진보 자민련이 되는 거거든..
그런데다가 제2 열린당은 노심조 민노당(벼랑끝전술)을 그냥 놔두지 않을 거야.
하나더 얘기하면 민주당은 정권획득을 위해서 참여당과 통합할 수 있다면
참여당에 충분할 배려를 할 수 있는 유연한 정당이야.
지금은 손대표가 자신이 대통령 후보가 되기위해서 우릴 죽일려고 하지만
다음 당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상황은 유동적이야.
(물론 참여당 죽여서 흡수통합이란 기본방침은 유효하다.)
3. 민노당 죽음
노심조, 민노당 합당--> 민주당, 참여당, 혁신과통합 합당-->
--> 총선연대시 노심조 민노당 벼랑끝전술--> 민노당 시망(시원하게 망함)-->
--> 대선연대시 노심조 민노당 벼랑끝전술--> 민노당 시망(시원하게 망함)-->
--> 제2 열린당 계속 정권유지 (문제인,유시민,안희정,송영길,이광재,김두관 등)
-->민노당 사멸 (민노총은 제2열린당으로 돌아 설 수 있음)
내가 어제 민노당 대의원 회의 지켜 보면서 참 답답하더라.
저 사람들이 할 줄 아는 건 노동자 농민들 사지로 내몰고 벼랑끝전술...
할 줄 아는게 그것 뿐이다.
너희들에게 좀 듣기 싫은 얘기 같지만,
제2 열린당 생기면 노심조 민노당은 죽게 되어있다.
국민들은 민노당 실력을 봤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저런 찌질한 정당을 지지하지 않아.
노심조 민노당은 유시민(참여당)을 아주 싫어해.
그런데 노심조 민노당은
우리가 민주당과 통합할 수 밖에 없는 길을 터주고 있다.
진보대통합이 안 되면
참여당은 혁신과통합(문재인)과 함께 민주당과 합당 할 수 밖에 없어.
그건 국민의 요구거든.
친노정치세력이 합친다고 생각해봐.
국민들에겐 노심조민노당 같은 존재는 필요없는 거야.
우리가 진보대통합을 하려했던 이유가
양당구조를 혁파할 제3의 정당(최선책)을 만들자는 거다.
그게 안 되면 야권통합(차선책)이라도 할 수 밖에..
민노당내 소수 기득권층이 제대로 민노당을 말아 먹는 것 같아.
4. 정리
참여당이든 민노당이든 제일 좋은 건 진보대통합(참여, 민노 합당)하는 거다.
이게 안되면 참여당은 살 길이 있지만 민노당은 자연히 죽게 된다.
이건 참여당(유시민)과 무관한 거야.
원래 이렇게 가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참여당(유시민)의 존재로 민노당은 이걸 피할 수 있게 되었어.
근데 민노당은 이 길(민노당 사멸)을 가겠단다.
(야권대통합 이면에는 전체주의가 있다.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치자.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
이런 구도에서는 힘센 사람이 가장 이득을 보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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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