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쉰당이 민노당과 통합을 부결시키더니 통합파인 노.심이 탈당해서 민노당과 통합을 추진한다고 하고...
민노당이 참여당과의 통합을 부켤시켰으니 이정희대표를 비롯한 2/3의 통합파들이 탈당해서 참여당과 통합하면 되겠네....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답답해서 함 해봤다.
그나 저나 민노당은 앞으로 민노총만 껴안고 계속가겠다는 확실한 의지표명이라고 본다.(8명 의원 중 6명이 통합 반대했으므로...) 그러나 2/3의 통합찬성 대의원들의 뜻이 민노총의 지원에 힘입은 반대파들에 의해 깔아 뭉갬을 당했으니 이정희대표를 비롯한 당권파의 입지가 흔들릴 것이고 이는 곧 진보쉰당의 부결에 댄싱간 존심으로 인해 노심조와의 합사(특별히 이 단어를 사용했다)도 만만치는 않을 것이다. 그러니 강기갑이 애써 나서서 민노당내 봉합(?)을 시도하고 있고 참여당과의 통합이 다시 열려있다는 헛소리와 함께 권영길의 동지 운운하는 개소리가 매스컴을 타고 있는 이유이렸다.
민주, 진보, 개혁, 좌파 다 좋다. 다 좋은데.... 국민들이 그토록 원하는 '야권통합'을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우습게 여기는지 참으로 대단들하다고 여겨진다.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은 '이기'때문이라고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유시민대표가 일주일 동안 자숙의 시간을 갖자라고 권했지만 권태홍최고의 말 처럼 당운영자금이 바닥난 국민참여당의 앞날도 참으로 막막할 따름이다. 하기사 문태룡이 어디가서 재주껏 돈 만들어 오는 일이 남았네 그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