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동북아) 균형자론
참여당은 민주당과 민노당 사이에서 균형(조화)을 유지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국민이 야권통합을 원하는 상황에서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민주당으로 합당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었다.
이때 이정희(민노당권파)가 참여당을 민노당 쪽으로 끌어 당겨 버렸다.
어짜피 한쪽으로 쏠릴 균형점을 선제적으로 민노당 쪽으로 옮긴거다.
민노당 일부 사람들은 모든 논의의 중심에 유시민을 두려고 한다.
왜, 민노당의 통찰력 있는 정치인 이정희를 못 보는지 알 수가 없다.
(진보한다는 사람들이 왜이리 주체적인 사고를 못하는지,,,참내..)
이정희가 나이가 몇살인데,,, 이정희도 머리 잘 굴린다.
다만 본인이 착하게 살려고 하다보니까
다른 사람들 눈에 그게 잘 안보이는 거지.
2. 이정희
민노당 정치인 중에 가장 머리가 좋은 것 같다.
의로움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아는 정치인이다.
나는 이정희가 순진한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타인을 신뢰하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지만,
모범생 컴플렉스 같은게 있어서 좀 착해 보이는 거다.
이정희를 믿고가면 민노당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텐데,
왜 이렇게 사람을 무시하는지 모르겠다.
이정희도 손에 피 안 묻히고 칼질하는 정치인이다.
우습게 보지마라. 그냥 믿고 따라가라.
3. 가게될 길
대선시작--> 문재인(민주당),유시민(참여당) 투트랙으로 박근혜 상대-->
-->민주당,참여당 극적합당-->대선(문재인)승리-->민노당 소멸의 길로 접어듦
어제 민노당 대의원들이 부결로 만들어낸 대선구도다.
마지막엔 문재인이 대통령 되게 되어있다.
다만 민주당과 참여당이 합당하면 민노당은 망하기 시작한다.
이걸 막으려는게 이정희(당권파)의 구상(진보대통합)이다.
여기에서 참여당(정치혁신)과 민노당(진보대통합)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거고..
4. 민주당
정세균 "정권교체 위해 참여당과 힘 합쳐야"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0926_0009311509&cID=10301&pID=10300
박선숙 " 통합이 시대정신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변화가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
변화를 위해 통합하라는 주문을 받고 있다고 본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30768&CMPT_CD=P0001
사람들이 민주당 욕해도 민주당은 저력이 있는 정당이다.
민주당은 호남의 강력한 지지기반으로 외연확대를 도모한다.
어제 민노당 대의원 대회를 보면서 느낀게 참여정부에 대해 분노한다는 것이다.
민노당은 정녕 민주당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런 당신들의 이런 분노를 민주당이 언제까지 참아줄 거라 보는가?
우리는 최선(정치혁신)이 안되면 차선(정권교체)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민심을 배반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