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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원순
안철수 교수와 단일화하기 전에 박원순 변호사 지지율은 5%대 였다.
국민들이 보기에 박 변이나 그 시민단체는 크게 매력 있는 정치집단이 아니다.
사람들이 시민사회세력에 많은 의미부여를 하는데,
사실 오늘 투표율이 높았던 이유는
시민들이 정치의 변화를 바라는 측면도 있지만
그보단 욕심많은 민주당을 통제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이대로 민주당을 놔두면
총선,대선 말아먹을 수 있다는 두려움(걱정)이
많은 시민들로 하여금 투표장에 나오게 한 것이다.
민주당이 박 변측 협박하고, 동원선거 하겠다는데,
국민들이 가만히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한 거지....
그리고 국민들은 박 변측이 안 교수와 단일화 이후
민주당 후보(박영선 의원)를 대체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에
결국 박 변측에 투표한 것이다.
2. 유시민
이거 아는 사람이 유시민이다.
그래서 진보대통합 추진 했던 거고...
대체정당(통합진보당)이 생기면 민주당이 흔들리고
민주당에 변화가 일어난다.
통합진보당은 민주당 보다 한발 앞서 정국을 리드하게 될테고...
(그런데 민노당 구주류가 이거 망쳐버렸다.
참 답답한 사람들이다....)
이래서 진보대통합 안 되면
(혁통과 함께)가설정당이라도 만들어야 하는거다.
욕심많은 민주당을 통제하지 못 하면 대선 필패다.
민주당이 제 정신 차려야 총선, 대선 승리할 수 있다.
대체정당이 생기면 민주당은 무너진다.
민주당이 무너지면 야권전체가 살아난다.
총선, 대선에서 야권이 승리할 수 있다.
(민노당 구주류는 버티기 모드로 들어간 것 같은데,
이정희 대표만 따라가면 민노당 신천지가 열릴텐데...참내..
하기야 민노당 구주류가 원하는 건 참여당 배제니까,
버티기만 해도 되겠지...
노심조는 막동강 오리알 되고,,,그 바닥은 원래 그러니까,,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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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