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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크레인/박벙풀다깜/기사투입 2011년 10월 3일 밤/시끄무리죽죽
◎데니크레인:
이번 달 직원들 급여는 어디서 빌릴까 고민하다, 출범 200일 지난
회원수 860명의 인기 포탈 정의언론<박벙풀다깜>에 이명박을 불러봤다.
◎이명박:
제가 <박벙풀다깜>에 회원가입하면 곧바로 회원수 3000명 올라가고
즉시 정식 언론사.....
◎데니크레인:
먼저 옛날이야기부터 하자.
◎이명박:
아니, 기도부터 먼저.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합니다.
◎데니크레인:
너 서울시장 할 때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해서 뭐랬지?
◎이명박:
뭐 행정도시 건설을 군대라도 동원해 막고 싶다 뭐 이런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데니크레인:
너 군대 안갔다 왔잖아?
◎이명박:
말도 안되는 소리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나는 일본 출생입니다.
◎데니크레인:
말 잘했다.
너 일본 식민지통치 기간에 벌어진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이명박 :
일본 문제에 대해서 저는 더 이상 사과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확신을 갖고 있고 그케 해서 서약합니다.
◎데니크레인:
너 2008년 8월15일 광복절날 한나라당 허태열을 비록한 일부 의원이
일본골프관광 갔다와서, 8월20일 한나라당 청와대 오찬에서 허태열
보고 뭐라했지?
◎이명박: 그럴 수 있지!
◎데니크레인: 일본이 좋냐?
◎이명박 : (경건하게 머리를 세번 조아린다) 지금은 곤란합니다. 조금만 기달려 달라 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데니크레인: 그렇게 좋냐?
◎이명박 : 좋다 나쁘다를 떠나 원론적인 면에 있어서,
일본 천황께서 한국을 방문하는데 굳이 방문을 못할 이유는 없다는
그 말씀을 우선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김구는 실패한 사람입니다.
◎데니크레인:
잠시 이 자리에 단일후보 경선중인 민주당 박영선 의원 불러보겠다.
박영선 의원?
◎박영선:
저 아시죠? 왜 그러세요? 저 똑바로 못 보시겠죠?
◎이명박: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박영선:
부끄러운 줄 아세요, 진짜.
◎이명박:
미쳤나, 저게.옛날엔 안 저랬는데.
◎데니크레인:
박영선 갔다.
<박벙풀다깜>이 어려워서 전화연결 시간도 많이 부족하다.
◎이명박:
부족한 게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저와 일하면서 '두잉 베스트(Doing Best)'하면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썰렁해졌는데....
뭐 '손학규는 안에 남아도 시베리아에 있는 것이고,
당 밖으로 나가도 춥다 내지는
충청도 표 이기는 데로 따라 다니는 것이다'
이런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한심합니다. 나 원 요즘 대통령은 개나 소나 하나?
◎데니크레인:
내말이.
◎이명박:
돈 없는 사람이 정치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 돈 있는 사람만 정치해야 한다 뭐 이런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데니크레인:
월급은 니 친구 박원순 다 주고 재산 재단에 다 주고 개털이잖아?
◎이명박:
으이그 데니크레인, 개그쟁이..
◎데니크레인:
하긴 빚이라도 없으니.....
◎이명박:
순채무국이라고 나쁘게 보지 마라 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데니크레인:
BBK니꺼냐?
◎이명박:
BBK랑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이 기사는 오보고 조작이다 뭐 이런 확신을 갖고 있었는데....
저도 사실은 피해자였습니다.
◎데니크레인:
정말?
◎이명박:
우리 엄마도 "정직하라"고 유언했고 우리 집 가훈도 '정직'입니다.
잠시, 30개월 미만 미국산 소고기 척수로 우려낸 육수와 멜라민이 첨가된 과자로 Tea타임을 가졌다.
◎이명박:
(과자 봉지를 들며) 멜라민이란 말이 없네.
◎데니크레인:
먹고 죽을까 걱정된다.
◎이명박:
걱정되면 안먹으면 되지.
◎데니크레인:
갑자기 반말? 어디서 또 귁방망이 쳐 맞아봐야.....
오다보니 1인 시위하는 여성 복지사가 있던데?
◎이명박:
이런 좋은 옷을 입고 다니면 운영비에 지원해라
국가에서 지원해줄 필요가 없겠다 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예산 현실화 시위할 시간 있으면 겸손하게 사회복지나 해라
못난 여자는 남자들이 많이 안 찾기에 서비스 좋다,
뭐 이런 확신을 갖고 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갑자기 오열하며)어떻게 이룬 민주주의인데....
이렇게 국제적인 경멸의 대상이 되다니
대통령으로서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데니크레인:
뭔말이냐? 너도 민주화 운동 했다는 말이냐?  ◎이명박:
(갑자기 파안대소) ◎데니크레인:
'6.3동지회'때 같이 감옥간거 가지고 그카는 거냐?
그래서 29만원 일해공원 만든다 할때 닥치고 있었냐?
◎이명박:
저는 내용을 자세히 잘 모르겠습니다.
잘 모르겠는데, 무엇을 가지고 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걸 어느 예산으로 하는지는 모르지만, 예산을 지원해준 주최의
관련된 사람들 뜻 모아서 해야겠죠. 한 사람이 결정하기보다는 여러 사람의 뜻을 모아서 하는 게 좋겠죠.
저는 그 깊은 내용을 몰라서 답변 잘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해는 횟집이름 아니냐 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데니크레인:
방금 개그 쳤냐?
◎이명박:
요즘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보면 7-80년대 빈둥빈둥 놀면서 혜택을 입은 사람들인데,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1시간도 공부 안해 본 사람들이 대운하 반대합니다.
◎데니크레인:
말 잘했다. 올해 유난히 비가 많이와서 광화문 오세이돈, 4대강 공사 구간 아작 났다.
경북 구미에는 일주일 체 수도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고...
내년 수해비상대책은?
◎이명박:
제가 똥을 며칠 안 싸봐서 아는데..
다 참을 수 있습니다.
산 속에 흩어져 살고 있는 사람들 한곳에 모아 살게하면 관리도 수월하고 자녀교육도 용이하다 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데니크레인:
참 좋은 의견이다.
고 노무현 대통령 집권시기에 박근혜 하고 너랑 입만 열면
경제가 죽었다 그랬지?
그때 경제가 죽었으면 지금은 도대체 뭐냐?
◎이명박:
하지만 내가 대통령이면서 위기 두 번 맞는 게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어렵고 힘들지만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에 가지 않으려는 것은 잘못이다
뭐 근로자는 자원 봉사하는 심정으로 일해야 한다 이런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데니크레인:
젊은이 하니까 말인데 교육에 대해..
◎이명박:
나처럼 애를 낳아봐야 보육을 압니다.
고3생을 네명은 키워 바야 교육을 애기할 자격이 있다
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데니크레인:
돈 때문에 애낳고 키우기기 힘든시기에 대책없이 애를 여럿 낳냐?
◎이명박:
아이가 세상에 불구로 태어난다든지 하는 경우
낙태 용납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뭐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데니크레인:
좋은 생각이다. 그럼, 부실교육에 대해..
◎이명박:
부실교육의 핵심은 교육을 책임진 사람들이 모두
시골 출신이라는데 문제가 있다는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부터 국어와 국사 등을 영어로 강의하면
'어학연수’를 가도 불편함이 없을 것입니다.
◎데니크레인:
그놈의 입시경쟁 학원 서열화들 때문에 니네 강부자 내각 친구들 위장 전입하는 거 아니냐...너처럼.
◎이명박:
3-15번의 위장전입은 정부의 정치공작입니다.
대꾸할 가치도 없습니다.
국민과 함께 싸워나가겠습니다.
세상이 미쳐 날뜁니다.
날죽이려합니다.
...........
자식들 교육 때문에 옮겼습니다. 투기목적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개그빵빵 안터지며 인기가 떨어지니)
뜬금없이 자리를 박차고 느닷없이 어디론가 갔다 왔다.
◎데니크레인:
어딜 갑자기?
◎이명박:
<2008-03-31 일산 초등학생 납치미수사건에 들이닥치고 옴>
◎고려대 초청강연 학생:
등록금 인상문제 어떻게 생각하니?
◎이명박:
장학금 받으면 되지
◎고려대 초청강연 학생:
어머나 씨발
 !!!
그럼 반값 등록금 공약은?
◎이명박:
나는 반값 등록금 공약을 한적이 없다.
◎데니크레인:
참 동분서주하며 열심히 일하는구나.
◎이명박:
여러분이 잠든 사이에도.....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데니크레인:
무섭다! 끝으로 부담없는 문화쪽 이야기해보자.
다룰 수 있는 악기는 있나?
◎이명박:
악기하니까 생각나서 말인데 서울시 오케스트라는 민주노총에 가입되어 있었어요.그것도 전에는 금속노조에 가 있었어요.
아마 바이올린 줄이 금속이라서 그랬나봐요.
인도에서 대졸자는 노조에 가입 안합니다.
◎데니크레인:
흥미로운 이론이다. 영화는 좀 보냐?
◎이명박:
'마파도'말인데, 요즘 젊은 배우들이 뜨는데 그 영화는 한물이 살짝 간 중견배우들을 모아 만든 영화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돈은 요즘 젊은 배우 한 사람보다 적게 들였을 것이다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젊은 배우 비싸게 들이지 않고, 시간이 남아서 누가 안 불러주나 하고 있는 단역으로 나올 사람들에게 역을 하나씩 주니 얼마나 좋습니까?
◎데니크레인:
마지막 ,고 박경리선생의 질문
"청계천 복원, 역사의 복원을 위해 눈물을 머금고 양보했습니다.
그러나 사업의 핵심은 개발이었습니까?"
어케 생각하냐?
◎이명박: 당신, 거물됐던데???
◎데니크레인: 팔아프다. 끝으로 클로징해라.
◎이명박:
나를 찍지 않을 사람은 투표하러 안 나와도 괜찮지만,
나 찍을 사람들은 다 나와야 한다 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데니크레인: 데니크레인의 시선사시는 남성화장품 <미스쥐남>과 함께한다. 잠시 광고듣고 때가되면 돌아온다. 
이장도, 언제나 마음만은도, 너나그리고우리도...
올라오지 않는 19금에 기다리다 미친 데니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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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길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