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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난 너거들이 인간인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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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부 날짜 : 2011-10-05 (수) 00:02 조회 : 6186

서울농부 기자 (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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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언론특별보좌관인 이동관이라는 작자가 박지원 전민쥐당 원내대표에게 보낸 문자라네....

이 내용은 박지원전민쥐당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감에서 이동관이라는 작자가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와 그렇고그런사이라는 것을 발언한 것에 대하여 분을 참지못하고 문자로 친절하고 과감하게 박지원 본인에게 인간됨됨이의 수준을 알려준 내용이다. 애가 박지원을 너무 크게 생각한 것은 아닌지... 도대체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보는 것인지 사뭇궁금하기도 하다.

그런데 해명이 걸작이네....

요놈의 주어이야기는 언제까지 써먹을 것인지...

"내가 (박 전 원내대표에게) 그 정도밖에 안되는 인간인지 몰랐다는 취지로 보내려다 '내가'를 빠뜨렸다"고 해명을 했다는데.. 배꼽아 나 살려라....

언론특별보좌관이라는 작자가 주어도 못찾고, 넣고 뺏때도 모르고...

술처먹고 거시기하는게 언론특별보좌관인감....

아래의 박태규리스트는 죄다 주어를 못찾고 헤매는 인간들일 가능성이 높다.

안상수, 이상득, 윤증현, 이윤호, 신재민, 정정길... 기타 등등이겠지...

아래는 노컷뉴스 링크 걸어 놓았으니.. 읽어들 보더라고...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35961

누가 "주어" 패러디 좀 올려주라...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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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부 날짜 : 2011-10-05 (수) 00:02 조회 : 6186

[1/5]

김기사

2011-10-05 (수) 00:57

지금 떡검은 쥐박이 주변 인물들 다불러다 조사하고 이상한 넘 어리버리한 넘 집어 넣고 있다.
물론 언론은 조용하지... 이게 지금 잘 하는 일 이냐구... 천만에 나중에 일 터지기 전에 미리 작전 짜고 있다는 증거지... 어떻게 아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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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내몸의봄

2011-10-05 (수) 10:11

ㅎ 정황상, 동관이가 지원씨에게 보낸 글은
내가 형?에게 그정도로 인정받지, 혹은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인줄 몰랐다 는
뜻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짜식이 맘이 급하고 서운타 보니 주어를 집어먹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ㅎ,,,그러길래 국어공부좀 열심히 하지...되잖는 영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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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파란늑대

2011-10-05 (수) 13:28

"인간인지 ~~" 일케 들어간 것 보면..
똥관이 말에 설득력이 있지않냐?
(내가) (당신에게) 그정도 (비중) 밖에 안되는 인간인지 몰랐습니다.

보통 네티즌들의 해석대로 하려면,
"인간인줄" 일케 가는 것이 좀 자연스러워 보이는데.

맟춤법등은 모르겠는데, 그냥 흐름이 그렇게 느껴지는데.

박지원이야 여기저기에,
이러저런 연결통로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것은 짐작했지만,
저기까지 라인을 깔아놓고 있으리라곤 별로 짐작하기 싫었지만서도.
대충 확인이 된걸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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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하우맘

2011-10-05 (수) 13:34

이동관 말이 맞다고 본다.

이동관 억울해서 어떻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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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봉숙이

2011-10-05 (수) 14:00

그러게 막말 퍼지르는 게 문법개무시한 문자질보다도 덜 위험하당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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