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친구님.. 먹고 남는 쌀 쪼매만.." "껄배이시키.. 안그래도 버릴라카던 게 있는데 가갈래?" "당산빳데루지.. 그래도 쪼매 뭐 가가야 얼라들이 좋아라 안하겠나.. 친구님 고맙데이~"
우리나라 보다 훨씬 잘 살던 나라가 있었다.. 그런데 1%가 썩어 문드러지더니 지금은 졸라 못산다.. 이 나라를 처음 방문 했을 때 0.1%의 부자와 4.9%의 서민과 95%의 거지가 살았고 0.1%의 대부분은 화교였다. 나는 무능한 정부와 0.1%의 부패에 분노를 느꼈더랬다. 8번째 방문하면서 이 나라는 영원히 몬살거라는 확신을 했다.. 마르코스와 이멜다의 아들, 딸, 사위, 친인척이 대거 상원에 입성했기 때문이다. 백전백승이었다. 그 들이 누구인가.. 국민의 피와 뼈와 살을 쥐어 짜 부를 축척한 인간들 아닌가.. 미래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
국썅이 오차 범위를 벗어나 전세 역전에 성공했단다.. 좆선 똘마니 한겨레 보도다. 아.. 씨바.. 아직도 우리 수준이 이건가? 국썅 치마 속 51.9% 중에 얼마나 부자들이 섞여 있겠나.. 씨바.. 지발등 찍는 줄 모르는 인간이 아직도 저렇게 많단 말인가?
창 밖을 내려 보며 씨댕이년이 오물거린다..
"병진들.. 프로야구나 보여 주고 월드컵이나 중계해 주면 감사한 줄 알아야지.. 어디서.. 감히.. 어따대구.. 씨방새들이.. 이참에 큰쥐 오빠야 한테 수방사나 수기사 하나 쯤은 시장 휘하에 두자고 할까? 경찰얘들은 가끔 띨빵하게 오바질 해서 믿을 수가 있어야쥐.. 에이 띠바.. 아님 봉팔이네 땡크조종수 시키를 구슬려서 시청 앞에 전차 몇대 세워 놀까?"
철수오빠를 중심한 회색 아찌들 나도 갸우뚱이다. 하지만 지금은 따질 상황이 아니다. 붙어라 씨바.. 뭉쳐라 젖도.. 할 말은 나도 많다. 그래도 대안이 없으면 한 곳으로 몰빵해야지.. 샹뇬이 거저 줍게 해주지는 말아야 하지 않겠냐 말이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